[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의회 예결위가 16일까지 2023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안에 대한 본격적인 심사에 돌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예결위는 조남석 위원장, 이종현 부위원장, 강경숙·김경진·손진영·송영자·조은희 위원으로 구성됐다.
익산시의회 예결위원[사진=익산시의회] 2022.12.13 lbs0964@newspim.com |
익산시가 제출한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대비 942억원이 증액된 1조 6631억원 규모다.
예결위는 "지역경제 활성화와 청년정책에 중점을 예산안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고 철저히 살펴 시민의 소중한 세금이 낭비되지 않고 적재적소에 쓰일 수 있도록 꼼꼼히 심사할 계획이다"고 피력했다.
조남석 예결위원장은 "경기부양과 민생안정이 최우선 과제인 만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에 역점을 두겠다"며 "선심성·불요불급한 예산은 과감히 삭감하고 사업 목적 달성이 불투명한 예산을 가려내 건전한 재정운용을 도모하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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