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시 햇불영농조합법인·석산영농조합법인 연속 '제패'
[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가 제2회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에서 대상인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3일 밝혔다. 김제시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상을 차지했다.
국산콩 우수 생산단지 선발대회는 농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주관, 우수 생산단지로 선정된 단지의 다수확 생산기술 등을 전국적으로 확산시키위해 열리고 있다.
김제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 2022.12.13 lbs0964@newspim.com |
또 전국 농민들이 우수 생산단지 벤치마킹을 통해 국산콩 생산 경영체의 전문화‧조직화를 촉진 유도하기 위해 올해로 2회째 열렸다.
이번 선발대회에는 김제시 햇불영농조합법인이 참여해 대상을 받았다. 햇불영농조합법인은 지난해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심사위원들은 전국 각지 122개 경영체에 대해 △단지운영 △다수확 안정 생산체계 △수확후 관리 역량 △종합평가 등으로 평가했다.
김병철 김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대상 수상은 지난해 제1회 석산영농조합법인의 대상 수상이후 2년 연속 대상 수상으로 김제 논콩의 우수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고품질 논콩 생산을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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