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하이브의 첫 일본 그룹 &TEAM(앤팀)의 데뷔 앨범이 오리콘 주간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13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12월 19일 자 차트에 따르면 앤팀의 데뷔 앨범 '퍼스트 하울링: 미(First Howling : ME)'가 오리콘 주간 앨범 랭킹(집계기간 12월 5~11일) 1위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그룹 앤팀 [사진=하이브] 2022.12.13 alice09@newspim.com |
이들은 발매 첫 주에 오리콘 차트 정상으로 직행하면서 현지에서의 폭발적인 인기를 과시했다. 또 이번 음반은 같은 날 발표된 일간 앨범 랭킹(12월 11일 자) 1위를 지켰다.
이로써 앤팀은 발매 이래 4번(12월 6, 7, 10, 11일 자)의 일간 차트 1위 기록을 보유하게 됐다.
이들을 향한 관심은 일본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이들의 신보는 공개 당일 22개 국가/지역의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에 올랐고, 타이틀곡 '언더 더 스킨(Under the skin)'과 수록곡 '센트 오브 유(Scent of you)'의 뮤직비디오는 공개 직후 6개 국가/지역의 유튜브 인기 급상승 음악 동영상 차트에 진입하는 등 글로벌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하이브는 올해 르세라핌, 뉴진스에 이어 앤팀까지 성공적으로 론칭하면서 음악 시장에서 독보적인 영향력을 과시했다.
특히 앤팀은 전 세계 음악 시장을 휩쓴 '하이브 DNA'를 이어받아 성공적인 첫 성적표를 손에 쥐며 향후 활동에 대한 기대감을 키웠다.
한편 앤팀은 오늘(13일)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에 출연한다. 오는 14일에는 일본의 주요 연말 프로그램인 'FNS 가요제'에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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