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는 '2022년 공공기관 전통시장 ESG 우수 상생활동 공모전'에서 환경분야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8일 한국환경공단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공동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피해를 받은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349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환경(E), 사회(S), 지배 구조(G) 등 ESG 분야별 상생활동을 평가했다.
한국환경공단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왼쪽 송재식 본부장)공공기관 전통시장 ESG상생활동 '최우수' 기관 선정[사진=한국환경공단]2022.12.08 ej7648@newspim.com |
한국환경공단은 ▲전통시장 내 분리수거함 설치 및 올바른 분리배출 교육 ▲아이스팩 수거함 설치·교육을 통한 아이스팩 자립형 시장 구축 ▲전통시장 및 소상공인을 통한 직접 구매와 영수증 홍보를 통한 홍보비 절감 효과 등 경제 지원▲ 전통시장 주변 환경 정화활동 및 사회 소외계층 위문물품 기부 등 사회 공헌 분야 등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재식 광주전남제주환경본부장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은 전통시장과 소상공인의 포용적 경제 회복을 위해 추진한 사업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지속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추진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협력해 ESG경영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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