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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최대 검색 K-아티스트 '뉴진스'...구글, 검색어 순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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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진스> 고우림 > 장원영> 르세라핌> 아이브> 안유진...걸그룹이 휩쓸어
인물 검색 1위는 아베 신조
뉴스·사회 분야, '기후변화' 1위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 걸그룹 뉴진스가 올해 가장 많이 검색한 K-아티스트로 밝혀졌다. 그 다음으로는 김연아와 결혼한 포레스텔라의 고유림이 이었고, 상위권은 모두 걸그룹 아이브와 뉴세라핌이 휩쓸었다.

[사진=걸그룹 뉴진스 [사진=어도어]

구글코리아는 7일 구글 검색으로 되돌아본 2022년 국내 트렌드 검색어 순위를 발표했다. 올 한 해 국내 이용자들이 구글 검색에서 가장 많이 주목했던 검색어를 기준으로 ▲종합 카테고리 ▲뉴스 및 사회 ▲K-드라마 ▲영화 ▲게임 ▲인물 ▲K-Pop 아티스트 ▲스포츠 ▲축구 등 총 9가지 카테고리로 나누어 상위 10개씩 순위를 공개했다.

2022년 국내 이용자들은 기후 변화를 비롯해 사회 이슈에 관한 다양한 주제의 키워드를 검색했다. 동시에 드라마, 영화 등 콘텐츠에 대한 관심도 높았는데, 특히 K-드라마 카테고리에서는 장애 포용성을 주제로 한 드라마들이 순위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 또한, 스포츠 부문에서는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을 비롯해 많은 축구 관련 검색어로 국내 축구팬들의 열렬한 팬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한편, 글로벌 이용자들이 주목한 글로벌 순위에서 TV 프로그램 부문, 구글 지도 검색의 문화유적지 부문, 또 험 투 서치(Hum to Search)에서 각각 '지금 우리 학교는', '경복궁'과 BTS의 노래들이 순위권을 차지해 2022년에도 지속된 한국 문화에 대한 세계적 관심을 엿볼 수 있었다.

◆ 2022 국내 트렌드 검색어 종합 순위 TOP 10

2022년 국내 이용자의 관심을 가장 많이 받은 검색어는 1)기후변화 2)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3)초단기 강수 예측 4)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5)이태원 사고 6)토트넘 대 K-League XI 7) 수리남 8)우크라이나 9)로스트아크 10)스승의 날 순이었다.

2022년 한 해, ESG(환경·지속가능성·거버넌스)가 지속적인 화제가 됨에 따라 국내 '기후변화'가 트렌드 검색어 1위를 차지했다. 특히 지난 4월 22일부터 28일, 지구의날 52주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이루어진 '기후변화 주간'도 큰 영향을 받은 것으로 보이며, 환경에 대한 국민들의 제고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다음으로는 국내에 '거꾸로 해도 우영우'로 열풍을 일으켰던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2위, 전 국민에게 수리남이 어떤 국가인지 궁금하게 했던 영화 '수리남'이 7위에 오르는 등 국내 콘텐츠가 국민들의 관심을 크게 사로잡으며 순위에 안착했다. 또한, 지난 11월 21일 시작된 '2022 FIFA 카타르 월드컵'이 4위, '토트넘 대 K-League XI' 경기가 6위에 오르며 대한민국의 축구에 대한 열정이 드러났다.

이 밖에도 여름철 시간당 강우량을 예측하여 보여주는 '초단기 강수 예측'이 3위, 지난 10월 많은 이들을 가슴 아프게 했던 '이태원 사고'가 5위, 여전히 전쟁이 지속되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8위에 머물렀다. 국내에서 출시된 대규모 멀티 플레이어 온라인 롤 플레잉 게임(MMORPG)인 '로스트아크'는 9위로 지난 해에 이어 종합 순위 10위권 안에 진입했고, '스승의 날'이 10위에 올랐다.

◆ 2022 카테고리별 국내 트렌드 검색어 순위 TOP 10

■ 뉴스 및 사회 분야 국내 TOP 10

2022년 뉴스 및 사회 분야 국내 검색어는 1)기후변화 2)초단기 강수 예측 3)이태원 사고 4)우크라이나 5)스승의 날 6)태풍 힌남노 7)청년희망적금 8)소상공인 방역지원금 9)루나 코인 10) 포켓몬 빵 순으로 집계됐다.

1위부터 5위까지는 종합 순위에 포함되었던 '기후변화', '초단기 강수 예측', '이태원 사고', '우크라이나', '스승의 날'이 차지했다. 사회 면에서는 기후에 관한 관심이 유독 엿보였는데 1, 2위의 '기후변화', '초단기 강수 예측'에 더해 포항을 비롯해 남부 지방에 특히 큰 피해를 안겨준 '태풍 힌남노'가 6위에 올랐다. 

또한 젊은 층의 투자에 대한 관심은 구글 검색어에서도 나타났다. 올해 초 출시되며 청년층 사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청년희망적금'이 7위, 상장폐지 되며 국내 투자자들 사이에 큰 이슈가 되었던 암호화폐 '루나 코인'이 9위에 올랐다.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이 8위, 20-30대를 모두 동심으로 돌아가 편의점 문을 두드리고 줄 서게 했던 '포켓몬 빵'이 10위를 차지했다.

■ 인물 분야 국내 TOP 10

2022년 인물 분야 국내 검색어는 1)아베 신조 2)윤석열 3)강수연 4)송해 5)손흥민 6)박은빈 7)이은해 8)이재명 9)손석구 10)프리지아가 순으로 집계됐다.

갑작스러운 총격으로 사망해 우리나라 국민들에게도 충격을 안겨주었던 '아베 신조' 일본 총리가 1위, 지난 3월 대선이 있었던 만큼 '윤석열' 대통령 및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각각 2위, 9위에 올랐다. 또한, 대한민국의 축구 영웅 '손흥민'과 K-드라마 분야 검색어 1위를 차지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의 주인공 역으로 분한 '박은빈'이 5위, 6위를 나란히 차지했다. 한편, 올해 오랫동안 한국 연예계를 지켜왔으나 고인이 된 배우 '강수연'과 방송인 '송해'가 각각 3위, 4위를 기록했다.

■ K-POP 아티스트 분야 국내 TOP 10

2022년 K-POP 아티스트 분야 검색어는 1)뉴진스, 2)고우림(포레스텔라), 3)장원영(아이브), 4)르세라핌, 5)아이브, 6) 안유진(아이브), 7)카즈하(르세라핌), 8)빅뱅, 9)이승기, 10) 민지(뉴진스)가 차지했다.

해당 순위에서는 압도적으로 여자 아이돌이 존재감을 보였으며, 특히 뉴진스, 아이브, 르세라핌 세 그룹과 멤버가 모두 상위권을 차지했다. 그리고 피겨 스케이팅 선수 김연아와의 결혼과 뛰어난 노래 실력으로 화제가 된 포레스텔라의 '고우림'이 2위에 올랐다.

■ K-드라마 분야 국내 TOP 10

2022년 드라마 분야 국내 검색어는 1)이상한 변호사 우영우 2)수리남 3)천원짜리 변호사 4)지금 우리 학교는 5)스물다섯 스물하나 6)빅마우스 7)재벌집 막내 아들 8)사내맞선 9)우리들의 블루스 10)파친코 순으로 집계됐다.

올 한 해 대한민국 국민들뿐만 아니라 세계인들을 울고 웃게 했던 K-드라마는 콘텐츠의 다양성이 크게 눈에 띄었다. 장애에 대한 이해와 관심을 불러 일으킨 자폐 스펙트럼을 가진 주인공이 등장한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1위, 다운증후군을 갖고 있는 정은혜 작가가 출연해 화제가 된 '우리들의 블루스'가 9위에 안착했다.

이와 함께 대한민국 사람들을 카리브해 작은 섬나라에 주목하게 했던 '수리남'이 2위, 웹툰을 기반으로 제작되어 학교라는 색다른 배경의 좀비물로 해외에서도 크게 주목받은 '지금 우리 학교는'이 4위, 그리고 아카데미상 수상자인 윤여정 배우가 출연하며 화제가 되었던 '파친코'가 10위에 올랐다.

■ 영화 분야 국내 TOP 10

2022년 영화 분야 국내 검색어는 1)범죄도시2 2)탑건: 매버릭 3)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4)한산 5)헤어질 결심 6)헌트 7)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 8)비상선언 9)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 10)공조2: 인터내셔날 순으로 나타났다.

무엇보다 '범죄도시 2'는 전편의 전국적인 인기에 힘입어 큰 주목을 받으며 영화 검색어 1위를 차지했고, 이순신 장군의 카리스마를 담은 '한산: 용의 출현'이 4위,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5위에 자리 잡았다. 

한편, 해외 영화는 젊은 세대와 부모님 세대의 마음을 함께 사로잡았던 '탑건: 매버릭'이 2위에 오르고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와 '스파이더맨: 노 웨이 홈'이 각각 3위, 9위에 오르며 마블 스튜디오의 존재감을 확인했다.

■ 게임 분야 국내 TOP 10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2022.12.08 digibobos@newspim.com

2022년 게임 분야 국내 검색어는 1)로스트아크 2)오버워치2 3)엘든 링 4)언디셈버 5)뱀파이어 서바이버즈 6)디아블로 이모탈 7)승리의 여신: 니케 8)타워 오브 판타지 9)로블록스 10)히트2 순이었다.

국내 종합순위에도 포함되었던 스마일게이트 RPG의 '로스트아크'는 출시 4주년을 맞아 다양한 업데이트와 이벤트를 진행해 지난 해 3위에서 올해 국내 검색어 1위에 올라섰다. 또한, 리그 출범이후 한국에서 첫 공식전이 열린 '오버워치'가 2위를 차지하고, 올 상반기 최고 인기 비디오게임에도 선정되었던 '엘든 링'이 3위를 기록했다. 이외에 '로블록스'는 지난 해 1위에서 올해 9위로 순위가 하락했다.

■ 스포츠 분야 국내 TOP 10

[서울=뉴스핌] 조용준 기자 2022.12.08 digibobos@newspim.com

2022년 스포츠 분야 검색어는 1)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2)토트넘 대 K-League XI 3) 2022 동계 올림픽 메달 현황 4)2022 동계 패럴림픽 5)필리스 대 파드리스 6)UEFA 챔피언스리그 7)첼시 대 리버풀 8)2022년 오스트레일리아 오픈 9)컬링 10)쇼트트랙 등 다양한 종목과 경기가 주목을 받았다.

먼저, 다시 한번 붉은 악마를 모이게 만든 '2022년 FIFA 카타르 월드컵'이 1위를 차지했다. 2위 '토트넘 대 K-League XI', 6위 'UEFA 챔피언스 리그', 7위 '첼시 대 리버풀' 등의 검색어를 통해 국내 이용자들의 축구 사랑 또한 다시 한번 확인할 수 있었다. '2022 동계 올림픽 메달 현황'이 2위, 베이징 올림픽에 이어 열렸던 '2022 동계 패럴림픽'이 3위를 차지했고, 관련 경기로 '컬링' 및 '쇼트트랙'이 각각 9위, 10위를 기록했다.

 ■ 축구 분야 국내 TOP 10

스포츠 분야 검색어에서 확인된 국내 이용자들의 축구에 대한 남다른 관심은 1)2022 FIFA 카타르 월드컵 2) 토트넘 대 K-League XI 3)토트넘 대 아스널 4)토트넘 대 사우샘프턴 5)토트넘 대 에버턴 6)토트넘 대 플럼 7)토트넘 대 번리 8)토트넘 대 세비야 9)토트넘 대 레인저스 10)토트넘 대 울브스 순으로 세분화됐다.

축구 분야 검색어에서 국내 팬들의 토트넘 사랑이 특히나 두드러졌다. 지난 7월 축구 팬들은 한국을 방문한 토트넘과 K리그의 친선경기에 들썩였고, 이에 '토트넘 대 K-League XI'가 2위를 기록했으며, 3위에서 10위까지 모두 축구 트렌드 검색어는 모두 토트넘이 휩쓰는 기록을 보여주었다. 

◆ 2022 카테고리별 글로벌 검색어 순위 TOP 10 

■ 글로벌 이용자가 주목한 올해의 검색어 내 강한 K-존재감

한편, 글로벌 트렌드 검색어에서도 한국의 문화적 위상을 확인할 수 있는 검색어들이 큰 존재감을 발휘했다. TV 프로그램 부문에서는 국내 순위 4위에도 기록됐던 '지금 우리 학교는'이 당당히 8위를 차지하며, 2021년 해당 부문 1위를 차지했던 '오징어 게임'의 뒤를 이어 K-드라마의 저력을 보여줬다.

구글 지도 검색 내 문화유적지 부문에서는 프랑스의 '루브르 피라미드'가 8위, '팔레 이데알'이 9위를 차지했다. 그리고, 그 뒤를 이어 우리나라의 '경복궁'이 10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화 관광지로서의 한국의 입지를 다시 한번 확인해주었다.

또한, 가사 없이 흥얼거림으로 노래를 검색할 수 있는 구글의 험 투 서치(Hum to Search)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음악에 BTS의 버터(Butter)와 다이너마이트(Dynamite)가 각각 2위와 7위를 차지하면서 올해도 역시 흔들림 없는 BTS의 전 세계적 인기를 입증해 보였다. 

■ 글로벌 이용자가 뽑은 뉴스 분야 TOP 10

올해 글로벌 뉴스 분야에서는 1)우크라이나 2)엘리자베스 여왕 서거 3)선거 결과 4)파워볼 당첨 번호 5) 원숭이두창 6)허리케인 이안 7)조니 뎁 판결 8)텍사스 학교 난사사건 9)윌 스미스 오스카 10)로 대 웨이드 판결이 순위를 차지했다.

글로벌 뉴스 트렌드는 다양한 사건사고가 순위에 올랐는데, 전쟁 피해를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가 1위에 오르며 우크라이나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안타까움을 확인할 수 있었다. 역사상 두번째로 가장 오랫동안 영국을 통치했던 엘리자베스 여왕의 안타까운 서거 소식이 2위에 올랐다. 

또한, 지난 11월 8일(현지시간) 미국 양원 의원 및 공직자를 선출하는 미국 중간선거가 이루어 짐에 따라 향후 미국의 정치 방향에 전 세계가 주목하며 '선거 결과'가 3위를 차지했다. 또한, 미국의 복권 파워볼 복권이 약 2조 8천억원에 달하는 사상 최대 당첨금을 갱신하며 '파워볼 당첨 번호'가 트렌드 검색어 4위에 올랐고, 코로나에 이어 전 세계인들을 다시 한번 떨게 했던 '원숭이두창'이 6위를 기록했다.

digibobo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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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장기금리 3% 목전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장기금리가 3% 선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일본은행(BOJ)의 추가 금리인상 관측이 확산하면서 국채 매도세가 이어진 영향이다. 31일 도쿄 채권시장에서 장기금리의 지표인 신규 발행 10년물 국채 수익률은 한때 2.950%까지 상승했다. 전 거래일보다 0.030%포인트 오른 수준으로, 1996년 9월 이후 약 30년 만의 최고치를 다시 경신했다. 시장에서 심리적 저항선으로 여겨지는 대표적 기준선인 3%까지는 불과 0.05%포인트를 남겨두고 있다. 채권 시장에서는 BOJ가 이르면 9월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추가 금리인상에 나설 것이라는 전망이 강해지고 있다. 금리 상승을 예상한 투자자들이 국채 매도를 늘리는 한편 신규 매수를 주저하면서 장기금리에 상승 압력이 커지고 있다. 미국의 금리인상 가능성이 다시 부각된 것도 일본 국채시장에 영향을 미쳤다. 미 연방준비제도(FRB)의 케빈 워시 의장은 28일 잭슨홀 회의에서 기조적 인플레이션이 2% 목표를 웃도는 상황이 이어진다면 추가 대응이 필요하다는 취지로 발언했다. 이에 미국 금리가 상승하고 달러 매수가 강해지면서 엔화는 달러당 160엔대까지 하락했다. 엔화 약세가 다시 강해지면서 BOJ의 추가 금리인상 필요성이 커질 것이라는 관측도 확산하고 있다. 지난달 말 미국과 일본이 엔화를 매수하는 공동 외환시장 개입에 나선 이후 시장에서는 엔저를 억제하기 위해 BOJ가 금리인상 속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전망이 힘을 얻었다. 시장이 반영하는 9월 금융정책결정회의의 금리인상 확률도 이미 80%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BOJ 내부의 매파적 분위기도 시장의 금리인상 기대를 뒷받침하고 있다. 히미노 료조 부총재는 27일 금리인상과 관련해 "다음 회의를 포함해 매번 금융정책결정회의에서 충분히 검토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9월 인상을 명시적으로 예고하지는 않았지만 조기 금리인상 가능성을 부정하지 않은 셈이다.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에 따른 국채 공급 증가 우려도 장기금리 상승 요인으로 꼽힌다. 재정지출 확대를 위해 국채 발행이 늘어날 경우 시장에서 국채를 소화하기 위해 더 높은 금리를 요구할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일본 재정에 대한 경계감이 커지면서 장기 국채에 대한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약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시장의 관심은 이제 일본 10년물 국채 금리가 심리적 저항선인 3%를 넘어설지에 쏠리고 있다. BOJ의 추가 긴축 기대와 엔화 약세, 적극재정에 따른 재정 우려가 동시에 이어질 경우 장기금리의 상승 압력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사진=블룸버그] goldendog@newspim.com 2026-08-31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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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가를 달구는 8가지 화두 이 기사는 8월 31일 오전 08시08분 '해외 주식 투자의 도우미' GAM(Global Asset Management)에 출고된 프리미엄 기사입니다. GAM에서 회원 가입을 하면 9000여 해외 종목의 프리미엄 기사를 보실 수 있습니다. 이 기사는 인공지능(AI) 번역을 바탕으로 전문 기자들의 검증과 분석을 거쳐 생산된 콘텐츠입니다. 원문은 8월28일 블룸버그통신 기사(Carry Trades to Treasury Twists: A Guide to the Hot Debates on Wall Street)입니다.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과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이 잇달아 시선을 끄는 정책 결정을 내리면서 투자자들은 올여름 한산한 시기를 누리지 못했다. 베선트 장관이 이끄는 재무부는 엔화 강세를 유도하고 장기 차입비용을 억제하기 위해 예상치 못한 시장 개입을 단행했다. 투자자들은 중동 전쟁에 따른 불확실성도 여전히 감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거래 기법에 눈을 돌리는 한편 당국이 반영해야 할 새로운 전략을 구사하고 있는지를 두고 논쟁을 벌이고 있다. 이 과정에서 다양한 거래 기법과 이론이 뒤섞여 제시되고 있다. 이에 트레이딩 데스크에서 가장 뜨겁게 논의되는 주제들의 배경과 현재 상황, 향후 전망을 짚어본다. 본드 스티프너(Bond Steepener) 미국 국채 수익률 곡선의 장기물 금리는 인플레이션이 좀처럼 꺾이지 않는 가운데 연방정부 재정적자가 확대되고 인공지능(AI) 투자 자금 조달을 위한 회사채 발행이 늘면서 국채와 경쟁하는 구도가 형성되며 올해 상승했다. 연준이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금리를 인상할지 여부에 대한 불확실성도 장기채 보유에 대한 우려를 키운 요인으로 작용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이 2007년 이후 처음으로 해당 수준까지 오르면서 월가에서는 장기물 국채 가치가 단기물 대비 하락할 것이라는 전망이 강화됐다. 이런 현상은 커브 스티프닝(curve steepening)으로 불린다. 재무부가 8월 10년물부터 30년물까지의 국채에 대한 재매입(바이백) 규모를 최소 두 배로 늘리겠다고 밝혔음에도 이런 전망은 유지되고 있다. 해당 발표 이후 장기물 국채 수익률은 하락했지만 골드만삭스그룹(GS)과 웰스파고(WFC)의 금리 전략가들은 장기 수익률이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캐리 트레이드(Carry Trade) 캐리 트레이드는 금리가 낮은 통화로 저렴하게 자금을 조달한 뒤 이를 훨씬 높은 금리를 제공하는 국가의 통화로 전환하는 고위험 거래를 의미한다. 신흥국 8개 통화 기준 블룸버그 누적 외환 캐리트레이드 지수 분기별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이 거래는 신흥국 금리가 주요국 대비 높고 신흥국 통화가 달러, 유로, 엔 등 주로 차입에 활용되는 통화 대비 안정적이거나 강세를 보일 때 활발해진다. 이 거래는 7개 분기 연속으로 플러스 수익률을 기록해 2008년 이후 가장 긴 상승세를 이어갔다. 다만 2024년 여름 일본은행이 기준금리를 인상했을 당시처럼 이 거래는 빠르게 반전될 수 있다.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Debasement Trade)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는 달러 가치 하락 우려로 투자자들이 달러를 매도하고 금이나 비트코인처럼 공급량이 제한된 자산으로 옮겨가는 현상을 뜻한다. 이 용어는 잉글랜드의 헨리 8세나 로마 황제 네로처럼 금화와 은화에 구리 등 값싼 금속을 섞어 화폐 가치를 떨어뜨린, 이른바 화폐 개악(debasement)을 단행했던 역사적 사례에서 비롯됐다. 현대적 의미에서는 미국의 부채가 40조달러를 넘어선 데다 인플레이션이 지속되면서 시간이 지날수록 달러 구매력이 잠식될 것이라는 우려로 투자자들이 달러를 경계하는 현상을 가리킨다. 미국 정책 당국이 의도적으로든 실수로든 달러 약세를 유발하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는 의구심도 한몫하고 있다. 디베이스먼트 트레이드에 대한 논의는 2025년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과 미국 정부 셧다운 가능성 등을 계기로 확산됐다. 이후 2026년 중반 베선트 장관이 엔화와 미국 장기 국채를 지지하기 위한 시장 개입을 승인하면서 월가에서 다시 논쟁으로 떠올랐다. 미국 재무부의 국채 바이백 계획 발표 전후 블룸버그 달러스팟 지수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다만 달러 약세가 나타날 때마다 이를 모두 디베이스먼트로 해석할 수는 없다. 전세계 투자자들이 여전히 미국 국채를 대규모로 보유하고 있다는 점은 달러 표시 자산에 대한 전면적인 이탈이 나타나고 있지 않음을 시사한다. 탈달러화(De-Dollarization) 디베이스먼트가 달러 가치에 대한 우려를 반영하는 개념이라면 탈달러화는 달러 의존도를 낮추는 행위 자체에 초점을 맞춘다. 여기에는 중앙은행이 외환보유액에서 달러 비중을 축소하거나 기업이 달러가 아닌 통화로 채권을 발행하거나 전세계 투자자들이 자금을 미국 밖 시장으로 이동시키는 행위 등이 포함된다. 전세계 외환보유액에서 달러가 차지하는 비중은 1999년 약 70%에서 최근 60% 미만으로 상당폭 낮아졌다. 각국 중앙은행들이 장기적으로 달러 익스포저를 줄이겠다는 방침을 밝히는 가운데 유로화와 위안화가 매력적인 대안으로 꼽히면서 이런 흐름에 힘을 보태고 있다. 탈달러화 논의는 2022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본격화됐다. 미국이 러시아 자산을 동결하고 달러 기반 금융 시스템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면서 미국이 자국의 금융 시스템과 통화를 무기화할 수 있는 능력에 관심이 쏠렸다. 다만 미국 증시는 여전히 전세계 주식시장 시가총액의 약 절반을 차지하고 있으며 미국 채권시장 규모도 세계 최대다. 달러의 우위는 시장의 깊이와 미국 경제 규모, 그리고 이를 진정으로 대체할 만한 통화가 없다는 점에 뒷받침되고 있다. 금융억압(Financial Repression) 금융억압은 1973년 스탠퍼드대 경제학자 로널드 매키넌과 에드워드 쇼가 만든 용어로 정부가 저축을 국채나 특정 우대 차입자에게 유도해 차입비용을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하는 정책을 뜻한다. 이런 정책은 2차 세계대전 이후 미국과 유럽, 일본에서 광범위하게 시행됐다. 자본 통제, 금리 상한제, 금융기관의 국채 보유 의무화 등이 대표적인 사례다. 채권 보유자들의 수익률을 낮춤으로써 정부는 과중한 부채 부담을 줄일 수 있었다. 실제로 연준은 2차 세계대전 기간과 종전 이후 단기 국채 수익률에 상한을 뒀다. 이 조치는 1951년 재무부-연준 협정 체결로 종료됐다. 억만장자 투자자 스탠리 드러켄밀러를 비롯한 일부 투자자들은 베선트 장관의 국채 재매입을 정부 차입비용을 억누르기 위한 금융억압의 한 형태로 평가하고 있다. 관련된 개념으로 재정 우위(fiscal dominance)가 있다. 이는 부채 규모가 큰 상황에서 중앙은행이 인플레이션 억제 대신 정부의 저비용 차입 지원 쪽으로 방향을 트는 것을 의미한다. 이 경우 결과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다시 자극될 수 있다. 트위스트(The Twist) 베선트 장관의 재매입 전략이 실질적으로 장기채를 단기채로 대체하는 효과를 낸다면 이는 연준이 수십 년간 여러 차례 시행해온 오퍼레이션 트위스트(Operation Twist)의 재무부 버전에 해당한다. 연준의 오퍼레이션 트위스트는 중앙은행 포트폴리오 내 단기 국채를 장기 국채로 교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를 통해 장기 차입비용을 낮추고 경제성장을 뒷받침하는 것이 목표였다. 베선트 장관은 자신이 트레저리 트위스트를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전략을 통해 단기 국채(T-Bill) 비중을 25%까지 끌어올리고 수익률을 낮출 수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 도이체방크(DB)의 조지 사라벨로스 외환리서치 글로벌 총괄은 재매입 계획 발표 이후 "오퍼레이션 트위스트가 시작됐다"며 "재무부는 시장에서 듀레이션을 제거하기 위한 자금을 마련하려면 단기 국채 발행을 늘려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를 사실상 "연성 금융억압"이라고 덧붙였다. 일각에서는 이런 조치를 베선트 풋(Bessent Put)이라고 부른다. 풋옵션은 매수자가 정해진 가격에 특정 자산을 매도할 수 있는 권리를 뜻한다. 이 경우 시장에 대규모 매수자가 존재한다는 사실을 트레이더들이 인지하고 있어 이에 맞서는 거래를 꺼리는 상황을 가리킨다. 셀 아메리카(Sell America) 정책 및 정치적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일부에서는 트럼프 대통령의 2기 집권 기간 투자자들이 결국 셀 아메리카(Sell America)로 향하고 있다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그 배경으로는 관세 정책, 제롬 파월 전 연준 의장 재임 당시 연준을 겨냥한 압박, 그린란드 병합 언급으로 인한 전통적 동맹 관계 훼손 등이 꼽힌다. 국가부채 증가와 같은 근본적인 취약 요인도 이런 흐름에 더해지고 있다. 30년물 국채 수익률은 8월 거의 20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상승했다. 같은 기간 달러 가치를 나타내는 지수는 지난해 약 8% 하락했다. 다만 해외의 미국 국채 보유액은 올해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고 미국 증시도 인공지능(AI)을 비롯한 기술 분야에서 미국이 주도하는 발전에 힘입어 잇달아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다. 수익률곡선통제(Yield Curve Control) 장기채 재매입 규모를 늘리려는 재무부의 조치는 시장 원리에 따라 금리 수준이 결정되도록 두지 않고 당국이 차입비용을 인위적으로 낮게 유지하려는 정책과 이미 비교되고 있다. 미국·일본·독일·영국 10년물 국채 금리 추이 [자료=블룸버그통신] RBC블루베이를 비롯한 일부 투자자들은 국채 수익률이 통제 범위를 벗어날 경우 트럼프 행정부가 어디까지 개입할지, 그리고 이것이 결국 연준에 금리 억제를 위한 압박으로 작용할지를 두고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연준은 이런 압박에 맞서 독립성을 지킬 것으로 예상된다. 워시 의장이 오랫동안 자산 매입 활용과 재정·통화 정책 간 경계가 모호해지는 현상에 의문을 제기해온 점도 이런 전망에 힘을 싣는다. 연준의 협조 없이는 베선트 장관이 이끄는 재무부가 차입비용을 실질적으로 억제하기 위해 막대한 재원을 투입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일본이 2016년부터 2024년까지 시행한 수익률곡선통제(YCC) 정책의 엇갈린 성과는 반면교사로 꼽힌다. 당시 일본은행은 10년물 국채 수익률 방어에 나섰지만 그 결과 엔화 가치가 사상 최저 수준까지 떨어지는 결과로 이어졌다. bernard0202@newspim.com 2026-08-31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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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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