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송=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청송군이 동절기 대설과 한파 대비 '2022~23 동절기 도로 제설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조성한다.
8일 청송군에 따르면 제설 종합대책은 겨울철 도로결빙 등 각종 안전사고 예방에 초점을 두고 이달 12월부터 다음 해 3월 15일까지 적극 추진할 방침이다.
경북 청송군청사 전경[사진=청송군] 2022.12.08 nulcheon@newspim.com |
이를 위해 청송군은 제설장비 89대(15톤덤프 4대, 1톤포터 10대, 트렉터 50대 등)와 제설자재(칼슘 50t, 친환경제설제 67t, 제설모래 등), 제설인력 86명(도로보수원 15명, 공무원 21명, 민간 50명)을 확보했다.
또 주요 노선의 급경사지 등 취약구간 50여 곳에 제설함(빙방사)을 배치하고 제설 장비 사전점검을 통해 제설작업 사전 준비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강설 예비 특보가 발령되면 체계적이고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할 것"라며 "주요 노선에 대해서는 제설책임자를 지정하는 등 안전한 도로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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