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6일(현지시간) 실시된 미국 연방 상원 선거의 마지막 승부처 조지아주(州) 결선 투표에서 민주당이 승리했다고 NBC와 CNN등 외신들이 보도했다.
NBC뉴스에 따르면 개표가 98% 진행된 상황에서 라파엘 워녹 민주당 의원은 50.7%의 득표율로 공화당의 허셀 워커 후보 득표율 49.3%를 앞질렀다.
지난달 8일 치러진 선거에서는 워녹 의원이 워커 후보보다 한 자릿수 차이로 앞섰다. 과반 득표자가 없을 시 결선투표를 한다는 주법에 따라 두 후보는 이날 재승부를 치른 것이다.
이번 결선투표 승리로 민주당은 51석으로 상원 과반 의석을 확보하게 됐다.
[애틀랜타 로이터=뉴스핌] 최원진 기자= 민주당의 라파엘 워녹 연방 상원의원 지지자들이 조지아주 상원 결선 개표 결과를 화면으로 지켜보고 있다. 2022.12.06 wonjc6@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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