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농업기술센터는 지역 농가를 대상으로 오는 16일까지 내년도 정부보급종인 벼와 봄감자, 옥수수 종자를 신청받는다.
7일 시에 따르면 벼 보급종은 오대, 삼광, 오륜, 운광으로 총 2만4340kg을 보급하며 이중 소독을 방지하고자 전량 미소독 상태로 공급되기에 농가에서는 별도로 종자감염 병해충 예방을 위한 온탕처리와 약제소독을 해야 한다.
자료사진.[사진=뉴스핌 DB] 2020.07.21 syp2035@newspim.com |
봄감자는 수미 6000kg을 공급하며 도내 공급가격은 3만2320원/20kg이다.
옥수수는 찰옥수수 3품종(미백 2호, 미흑찰, 흑점 2호) 1kg당 2만2000원이고 알곡용 3품종과 팝콘용 1품종도 신청 가능하다.
이번 2023년 벼․봄감자 보급종은 읍면동별로 3년간 평균공급실적 비율과 공급단량 적용으로 배정량을 감안해 신청해야 한다. 옥수수는 전량 공급원칙으로 마을별 이․통장을 통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농정담당부서에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벼 보급종은 내년 1월 10일부터 3월 말까지 공급하고 봄감자 보급종은 내년 1월 말부터 4월까지, 옥수수 보급종은 내년 2월 13일부터 3월 3일까지 해당 지역농협을 통해 신청한 농가에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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