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교육

원광보건대 임상병리과 학생 논문, SCI급 국제학술지 게재

기사입력 : 2022년12월05일 18:18

최종수정 : 2022년12월05일 18:18

[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원광보건대학은 임상병리과 재학생들의 논문이 SCI급 국제학술지에 게재됐다고 5일 밝혔다.

이번에 게재된 연구논문은 '2019년 국민건강영양조사를 기반으로 한국 성인의 고요산혈증과 빈혈 및 대사증후군과의 관계(The relationship between hyperuricemia and anemia and metabolic syndrome in Korean adults: The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2019)'다. 지난달 28일 국제학술지 'Primary Care Diabetes(IF:2.567)'에 게재됐다.

임상병리과 윤현 지도교수(왼쪽 세 번째)와 3학년 학생들. 왼쪽부터(흰색가운) 문채영, 서하영, 박채연, 황지영, 최수빈[세종 = 뉴스핌] 김범주 기자 = 2022.12.05 wideopen@newspim.com

연구에는 원광보건대 임상병리과 3학년 서하영, 문채영, 박채연, 최수빈, 황지영 학생과 윤현 지도교수가 맡았다.

학생들은 임상병리과 논문 동아리에서 최근 연구기술 및 동향에 대한 자료수집 중 신체의 건강상태 및 항상성유지 메커니즘에 따라 요산(Uric acid)의 작용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점에서 착안해 연구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요산은 체내에서 조직 및 세포를 보호하기도 하지만 조직 및 세포를 파괴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구의 주요 내용은 대사증후군 환자에게서는 고요산혈증에서 빈혈의 발생률이 1.76배 증가했지만, 정상인에게서는 빈혈의 발생률이 47.8% 줄었다.

기능이 정상인 상태에서는 요산이 적혈구의 생성 및 수명연장에 기여하는 항산화제로서 역할을 하지만, 대사증후군과 같은 만성질환이 있는 상태에서는 요산이 염증을 가속해 적혈구를 파괴할 수 있다는 것으로 요산의 기능이 다르게 작용할 수 있다는 것을 말한다.

논문의 주저자인 서하영 임상병리과 3학년 학생은 "국외 논문자료에서 요산의 염증 및 항산화 메커니즘에 대한 조사에도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박사과정까지 계속 공부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wideope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