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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항만 컨테이너 반출입량 회복세...부산항 평시比 80%

기사입력 : 2022년12월03일 21:48

최종수정 : 2022년12월03일 21:48

[서울=뉴스핌] 이동훈 기자 = 열흘째를 맞은 화물연대파업이 업무개시명령 발동 등 정부의 강경대응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고 있다. 파업 이전 대비 20~30% 수준이었던 전국 12개 항만의  컨테이너 반출입량이 크게 늘었다.

3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기준 전국 12개 항만 컨테이너 반출입량 평시대비 63% 수준까지 올랐다.

이는 지난주 토요일(11월26일) 반출입량의 233% 수준이며 부산항의 경우 평시 대비 80% 수준으로 역시 2배 이상 늘었다. 

[의왕=뉴스핌] 박승봉 기자 = 수도권 물류 허브인 의왕ICD(내륙컨테이너화물기지) 앞에서 화물연대 조합원 1000여 명이 모여 파업 출정식을 가졌다.

업무개시명령이 발동된 시멘트의 경우 오늘 8.4만톤(t)이 운송돼 평년 토요일 운송량(10.5만t) 대비 80% 수준으로 회복세가 이어지고 있다. 

어명소 국토부 2차관은 오늘 오후 대한송유관공사를 찾아 집단운송거부 관련헤 국내 석유 제품 출하 상황을 점검하고 대응방안을 논의했다. 국토부는 다음주 월요일부터 업무개시명령이 발부된 운송사 및 화물차주를 대상으로 운송재개 현황을 현장조사할 계획이다. 

 

dong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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