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12회 양양 물치항 도루묵 축제가 오는 2일 개막한다.
1일 군에 따르면 오는 4일까지 열리는 도루묵 축제는 물치리 어촌계에서 지난 2009년부터 겨울철 대표 어종인 도루묵을 적극적으로 홍보해 소비를 촉진하고 물치항을 관광어항으로 집중 육성하고자 매년 개최하고 있다.
양양 물치항 도루묵 축제.[사진=양양군청] 2022.12.01 onemoregive@newspim.com |
이번 축제는 코로나19로 인해 2019년 개최 후 3년 만에 열려 방문객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올해 물치항 도루묵 축제는 즉석 노래자랑, 초청 가수 및 공연단 축하 공연, 지역예술인 공연, 도루묵 룰렛판 돌리기 이벤트, 그물 도루묵 뜯기 체험행사와 다양한 도루묵 음식 부스와 마켓 부스들이 관광객을 기다리고 있다.
이경현 물치리어촌계장은 "이번 축제가 3년 만에 열리는 만큼, 알차게 준비했으니 많은 분들이 맘껏 즐기고 가시길 바란다"며 "다양하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구성하여 명실상부한 동해안 대표 어촌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포부를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