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지난 24일 밤 8시 19분께 세종시 새롬동 한 음식점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 추산 7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25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음식점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119소방대가 출동했다.

소방대는 음식점에 있던 손님과 종업원들을 대피시키고 불꽃과 연기가 발생하고 있던 천장과 외벽 판넬을 제거 후 화재를 진압했다. 불은 약 30분 지난 밤 8시 48분께 꺼졌다.
하지만 밤 9시 53분께 옥상에서 다시 열기가 감지돼 방수 및 안전조치를 취하고 관리자에게 새벽까지 시간대별로 순찰할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
음식점과 상가 내부 및 건물 천정 등이 소실되거나 그을리는 등 소방서 추산 72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음식점 주인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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