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소방서는 2022년 강원도 의용소방대 평가에서 남·녀 의용소방대가 나란히 공동 입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산솔 남성의용소방대 산불진화 모습.[사진=영월소방서] 2022.11.23 oneyahwa@newspim.com |
소방서에 따르면 2022년 강원도 의용소방대 종합평가에서 산솔남성의용소방대가 도내 139개대 중 3위, 김삿갓여성의용소방대는 도내 124개대 중 3위로 입상했다.
의용소방대 종합평가는 의용소방대의 조직역량강화를 위해 도내 292개 의용소방대를 5개분야 13개 지표, 1000점의 점수로 평가하며 남성대, 여성대, 지역대로 구분해 시상을 한다.
산솔남성의용소방대(대장 권명섭)는 산불대응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으며 김삿갓여성의용소방대(대장 김혜숙) 는 내수면 수난사고분야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둬 도내 유일하게 남·녀 의용소방대가 유일하게 입상했다.
고영만 영월군의용소방대 연합회장은 "500여명의 영월군 의용소방대원들이 혼연일체가 되어 지역사회 안전 발전을 위해 헌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철상 영월소방서장은 "영월군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공무원이 군민의 생명과 재산소호를 위해 최선을 다 해 줄 것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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