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송기섭 충북 진천군수는 21일 "일비충천(一飛沖天)의 힘찬 날갯짓으로 진천시 승격의 원대한 꿈을 일궈가겠다"고 말했다.
송 군수는 제309회 진천군의회 제2차 정례회에서 2023년도 예산안 제출에 즈음한 시정연설을 통해 이와 같이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을 비롯해 각종 자연재해, 가축전염병 발생 등으로 지난 3년여간은 고통과 시련의 시간이었다"며 "진천군이 이뤄낸 철도·인구·경제의 기적은 온갖 어려움을 극복하고 군민들과 함께 일궈낸 자랑스러운 역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진천군이 써 내려가고 있는 인구의 기적은 아직도 현재진행형이다"며 "지방소멸의 위기가 현실화 되고 있는 속에서도 탄탄한 지역경제를 바탕으로 선순환적 지역발전을 이뤄가고 있는 우리군의 모습는 지방이 나아가야 할 발전의 이정표가 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송 군수는 내년도 군정 운영에 대해 "대내외적 위기를 면밀히 분석해 슬기롭게 군정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군민들에게 드렸던 약속을 성실히 이행하고 최대한의 지역발전 효과를 가져올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민선8기 5대 분야별 핵심목표별로 내년도 역점사업에 대해 설명하며 군의회와 군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baek3413@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