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지난 19일 시청 여민실에서 인구보건복지협회 충북세종지회 주관으로 제4기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100인의 아빠단'은 아빠들의 육아 참여를 활성화하고 육아에 관심있는 아빠들이 고민을 나누며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만들어진 온·오프라인 모임이다.
세종시 제4기 '100인의 아빠단' 해단식 모습.[사진=세종시] 2022.11.20 goongeen@newspim.com |
이들은 지난 6월 25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5개월간 가족캠핑과 숲에서 놀자, 우편함 만들기, 쿠킹 클래스, 힐링 무비데이 등 활동에 참여하며 추억을 쌓았다.
이날 해단식은 '100인의 아빠단'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아빠들에 대한 표창장 수여와 소감 발표 및 '나와 우리들의 이야기' 공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시는 '100인의 아빠단' 운영으로 남성의 육아참여 활동을 유도하고 활성화해 부부가 함께하는 육아문화가 전 사회적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100인의 아빠단'은 평균연령이 38.1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인 세종시가 아빠들의 적극적인 육아참여로 행복한 가정을 이루는데 일조한 것으로 평가했다.
이은수 세종시 여성가족과장은 "돋보이는 활동을 해준 제4기 100인의 아빠단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아이키우기 좋은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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