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영월군은 2021년부터 현재까지 '청년이 정착해 살기 좋은 영월' 프로젝트를 추진해 청년 인구 유입이 증가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영월군 청년 '청정넷' 운영 모습.[사진=영월군] 2022.11.16 oneyahwa@newspim.com |
군에 따르면 영월군 '청정 영월 프로젝트' 사업은 지난 2019년 시작으로 추진해 지속 가능한 지역형 콘텐츠 개발과 창업, 취업과 일자리, 정주 여건 등 다양한 사업이다.
올해 지난 9월 이후 매주 마다 '여유가 있는 청년의 삶 보장'을 위한 소규모 네트워킹 활성화 및 명사 초청 토크콘서트, 힐링캠프, 창업자 네트워킹, 맞춤형 청년 강좌, 힐링캠프, 청년의 날 행사를 진행했다.
또 '만족이 있는 정주 환경 조성'을 위한 청년 행복주택 건립, 청정 밸리(청년창업 활성화 구간), 청년 월세 지원, 청년 가구 이사 지원, 청년 일자리 지원, 청년 창업지원, 레지던스 인 영월, 영월창업허브, 청년창업 상상 허브, 청년 마을 지원, 청년 힘찬 카드(청년장기근속수당)를 통해 지역 청년은 물론 타 지역 청년의 생활인구를 위한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아울러 지난 2021년 이후 청년인구 감소가 둔화했으나 25~34세의 청년층은 2021년 대비 도시민은 1566명으로 연령대별로 39세 이하가 579명으로 소폭 반등 고령인구․사망자 수 증가와 학령인구․출산율 감소로 볼 때 청년의 순 유입이 증가했다.
최명서 영월군수는 "'청년이 정착해 살기 좋은 영월' 조성을 위해 지역 내 일자리, 주거, 소득, 육아, 문화 등 정주 여건 개선을 통해 청년 유입은 물론 출산율 증대와 지역활성화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청년정책 추진 결과로 최근 '2022년 지자체 저출산 대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기초자지차단체 부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해 특별교부세 3000만원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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