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모델이 서울 등촌동 ‘홈플러스 메가푸드마켓’ 강서점에서 델리, 채소, 밀키트 등 소용량 품목을 쇼핑하고 있다. 홈플러스 온라인 고객 소비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반값 기획전’ 카테고리 10월27일~11월2일 매출이 행사 첫 주(5월19~25일)와 비교해 23% 뛰었다. 같은 기간 대용식 행사 품목 매출이 무려 162% 신장했으며, 상품별로는 즉석밥, 간장·고추장, 견과류 등이 매출 상위 품목에 이름을 올렸다. 소용량 상품도 인기를 끌고 있다. 치솟는 물가에 먹거리 비용 부담이 커지면서 필요한 만큼만 구매하는 고객이 늘어난 탓이다. 최근에는 적은 양의 식사를 즐기는 일명 ‘소식좌’ 열풍도 매출에 영향을 주었다는 분석이다. [사진=홈플러스] 2022.11.15 photo@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