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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이르면 이번주 정진상 구속영장 청구…이재명 수사 '분수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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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조사 일정 조율 마쳐…1억여원 뇌물수수 혐의 등
이재명-정실장 '정치적 공동체'…영장 결과에 수사 속도 판가름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겨냥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 검찰이 이 대표의 '넘버1' 최측근 정진상 민주당 대표실 정무조정실장을 이번주 내로 소환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주 검찰이 정 실장에 대한 조사 이후 구속영장까지 청구까지 예상되는 상황에서, 결과에 따라 정 실장을 넘어 이 대표에 대한 직접 조사에도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14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엄희준 부장검사)는 정 실장 측과 조사 일정을 조율하고 오는 15일 정 실장을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하기로 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검찰 관계자가 9일 밤 서울 여의도 국회 내 더불어민주당 정진상 정무조정실장 사무실 압수수색을 마치고 나서고 있다. 2022.11.09 leehs@newspim.com

◆ 김용 이어 정진상…이재명 최측근 타고 올라가는 檢

검찰은 이 대표의 '넘버2'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불법 자금 수수 혐의로 재판에 넘긴 후 만 하루도 되지 않아 정 실장에 대한 압수수색을 단행했다. 이 대표와 그의 측근들에 대한 검찰의 수사 의지를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정 실장은 2013∼2020년 성남시 정책비서관, 경기도 정책실장을 지내면서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 등 이른바 '대장동 일당'으로부터 청탁 명목으로 총 1억4000만원의 뇌물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아울러 그는 김 부원장, 유 전 본부장과 함께 대장동 개발사업을 진행하는 과정에서 민간업자들에게 특혜를 주고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의 사업 지분 중 24.5%를 받기로 약속했으며, 위례신도시 개발사업 과정에선 비공개 내부 자료를 남욱 변호사 등 민간업자들에게 흘려 거액의 이익을 챙기게 한 혐의도 받는다.

정 실장은 지난해 9월29일 유 전 본부장에 대한 검찰의 압수수색 직전 그에게 휴대전화를 창밖으로 버리라고 지시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정 실장 압수수색영장에 '이재명'을 총 102회 언급하며 이 사건에 이 대표가 연관돼 있을 가능성을 높게 보는 상황이다. 특히 정 실장이 이 대표와 1995년부터 친분을 맺으며 그의 실무를 담당했다는 내용 등을 포함해 두 사람을 '정치적 공동체'로 보고 이를 영장 청구서에 적시하기도 했다.

검찰은 정 실장의 혐의를 포함해 이 대표의 범행 인지 및 관여 여부 등을 캐물을 것으로 보이지만, 정 실장은 자신을 둘러싼 혐의를 전면 부인하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정 실장은 지난 10일 입장문을 통해 "검찰은 '삼인성호'로 없는 죄를 만들고 있지만 거짓은 진실을 이길 수 없다"며 "검찰 수사에 당당하고 떳떳하게, 그러나 불합리한 행위에는 단호하게 대응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9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이정미 정의당 대표 접견하고 있다. 2022.11.09 leehs@newspim.com

◆ 구속영장 발부 여부…이재명 직접조사 분수령 될 듯

법조계 안팎에서는 검찰이 정 실장을 조사한 뒤 곧이어 그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것이란 관측이 지배적이다.

앞서 법원은 검찰이 정 실장에 대해 청구한 압수수색영장과 체포영장 중 체포영장은 기각했다. 정 실장이 검찰 소환에 응할 뜻을 밝힌 것이 고려된 것으로 보인다.

구속영장 발부로 인한 정 실장의 신병 확보는 검찰 수사의 분수령이 될 전망이다. 형사소송법상 구속영장이 발부되려면 우선 범죄 혐의가 소명되는 것이 기본이기 때문이다.

즉 검찰이 정 실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발부받는다면 검찰이 그동안 그의 압수수색영장이나 김 부원장의 공소장에서 밝힌 이 대표의 연관성을 상당 부분 인정받는 모양새가 될 수 있다.

이 경우 검찰 수사는 더욱 활력을 띠며, 이 대표에 대한 직접 조사 시점도 더욱 앞당겨질 것으로 전망이다.

서초동의 한 변호사는 "그동안 수사 속도를 볼 때 검찰이 적어도 정 실장과 김 부원장에 대한 확실한 진술과 물적증거를 갖고 있고, 이 대표와의 연관성도 포착한 것으로 보인다"면서도 "다만 제1야당 대표인 이 대표에 대한 직접 조사는 신중하게 접근할 가능성이 크다"고 내다봤다.

반면 영장이 기각될 경우 검찰수사는 당분간 주춤할 것으로 예상된다. 야당이 김 부원장부터 정 실장까지 이어진 검찰 수사를 이 대표에 대한 '정치 수사'라고 비판하는 상황에서, 영장 기각은 검찰의 수사 부담을 가중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hyun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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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슨, 68만원 전동 칫솔 공개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고가의 무선청소기와 헤어드라이기로 유명한 영국 가전기업 다이슨이 인공지능(AI) 탑재 전동 칫솔을 선보이며 구강케어 시장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1일(현지시간) 월스트리트저널(WSJ)은 다이슨이 초소형 카메라와 AI 기술을 탑재해 칫솔질과 치실 기능을 동시에 수행하는 신제품 '다이슨 카메라제트(CameraJet)' 칫솔을 공개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신제품은 평소 치과 스케일링 치료에 극심한 공포와 불편함을 느꼈던 제임스 다이슨(79) 창업자의 개인적 경험에서 출발했다. 다이슨은 인터뷰에서 "나는 치실 사용을 꽤 꼼꼼하게 하는 편인데도, 치과 위생사는 뾰족한 곡괭이 같은 기구로 치석을 깎아낸다. 매번 갈 때마다 큰 스트레스였다"며 개발 배경을 밝혔다. 다이슨 엔지니어진이 6년간 개발한 이 제품은 헤드 부분에 장착된 초소형 카메라가 초당 28장의 실시간 이미지를 분석해 치아 사이의 틈새를 식별한다. 틈새가 감지되면 원깔때기 형태의 구강청결제를 순간적으로 분사해 플라크(치태)를 제거하는 방식이다. 기기를 기울이거나 뒤집어도 액체가 일정하게 분사되도록 무중력 탱크와 전용 펌프 메커니즘을 적용했다. 제품은 이달부터 세포라, 베스트바이, 아마존 등에서 세라믹 핑크와 블루 색상으로 우선 판매되며, 가을 중 코스트코에도 입점할 예정이다. 칫솔 가격은 499달러로, 한화로 약 68만 원이다. 여기에 기기와 카메라 시야를 가리지 않도록 특수 제작된 전용 '거품 없는 치약'도 있다.  다이슨 특유의 과감한 사업 방식도 눈길을 끈다. 별도의 구체적인 매출 목표나 비즈니스 플랜을 세우지 않고 제품을 출시했다는 그는 "매출 규모가 얼마나 될지 전혀 예측할 수 없다"면서도 "상업적으로 실패하더라도 과거 전기차 프로젝트처럼 수용하고 중단하면 될 뿐"이라고 덧붙였다. [사진= 다이슨 영국 홈페이지] wonjc6@newspim.com 2026-09-02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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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균급여 1억 넘는 '톱10' 기업은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국내 500대 기업의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가 5500만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금융지주는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금융권을 제외하면 SK하이닉스가 1억4400만원으로 1위를 차지했다. 2일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500대 기업 가운데 2025년과 2026년 반기 급여 비교가 가능한 345개사를 분석한 결과, 올 상반기 직원 1인당 평균급여는 5499만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같은 기간 5136만원보다 7.1%(363만원) 늘었다. [사진=CEO스코어] 기업별로는 한국금융지주가 1억8400만원으로 가장 높았다. 메리츠증권(1억6521만원), 한국투자증권(1억6200만원), 유안타증권(1억4900만원), SK하이닉스(1억4400만원)가 뒤를 이었다. 상반기 평균급여가 1억원을 넘은 기업은 모두 20곳이었다. 이 가운데 증권사가 12곳, 금융지주가 5곳으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비금융권에서는 SK하이닉스와 두나무, 두산 등 3곳만 이름을 올렸다. 업종별 평균급여는 금융지주가 1억1388만원으로 가장 높았고 증권(1억710만원), 통신(6967만원), 은행(6700만원) 순이었다. 평균급여가 가장 낮은 곳은 이랜드월드로 1700만원이었다. 한국금융지주와의 격차는 1억6700만원으로 10.8배에 달했다. CJ프레시웨이(1900만원), 현대그린푸드(2032만원) 등도 하위권에 머물렀다. syu@newspim.com 2026-09-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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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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