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대덕구 중리동에 위치한 한 PC방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경찰특공대가 긴급 출동했으나 허위 신고인 것으로 밝혀졌다.
10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33분께 충북경찰청 112상황실로 대전 중리동의 한 PC방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는 내용의 신고가 접수됐다.
대전경찰청 전경. [사진=뉴스핌DB] 2022.09.05 jongwon3454@newspim.com |
신고 접수 직후 경찰특공대 15명 등 경찰 40여명과 탐지견, 군 및 소방당국 등이 출동해 해당 건물 일대를 30여분간 수색했지만 폭발물은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허위 신고로 판단하고 신고자에 대한 수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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