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진석, 9일 오후 4시 당 특위위원들과 방문
[서울=뉴스핌] 박성준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가 9일 '이태원 압사 참사' 사고 현장을 찾는다.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은 이날 오후 4시 당내 이태원 사고조사 및 안전대책 특별위원회(특위) 위원들과 함께 참사 현장을 찾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박형수 국민의힘 이태원 사고조사 및 안전대책 특별위워회 부위원장이 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이태원 사고조사 및 안전대책 특별위원회 제1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2.11.07 pangbin@newspim.com |
비대위와 특위는 이날 서울 용산구 녹사평역에 마련된 이태원 참사 희생자 합동분향소에서 조문한 뒤 사고 발생 현장을 방문할 예정이다.
이후 이태원 파출소와 이태원 119안전센터도 방문해 참사 당일 현장 대응 상황과 보고 체계 등을 점검할 예정이다.
국민의힘은 지난 7일 이태원 참사 원인을 규명하고 재발 방지책을 마련하기 위해 특위를 구성했다.
특위는 이태원 참사 원인을 파악하고, 참사 희생자와 부상자 지원 대책을 점검할 계획이다. 또 유사한 참사가 재발하지 않도록 법적·제도적 안전대책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특위 위원장은 경찰 출신이자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여당 간사인 이만희 의원이 맡았다. 부위원장은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의원인 박형수 의원이 맡기로 했다.
위원으로는 행안위·법사위·국토교통위원회 등에서 활동 중인 박성민·조은희·서범수·최연숙·정희용 의원과 재난안전분야 전문가인 제진주 서울 시립대 방재학과 겸임교수, 심리치료 전문가인 신의진 연세대 의대 정신건강의학과 교수, 청년 희생자의 의견을 대변할 김병민 비상대책위원 등이 포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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