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수돗물 ISO 22000 재공인…안전한 수돗물 공급 확인

기사입력 : 2022년11월08일 11:47

최종수정 : 2022년11월08일 11:47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 수돗물이 국제표준기구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국제 인증을 재공인 받았다.

8일 시는 지난달 21일 ISO 22000 사후심사를 통과해 위생안전 관리체계를 통해 엄격하게 생산‧공급되고 있음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았다고 밝혔다.

대룡정수장 [사진=순천시] 2022.11.08 ojg2340@newspim.com

ISO 22000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개발한 식품안전경영시스템으로 식품의 원재료 생산·제조·가공·보존·유통 등 각 단계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해 요소를 효과적으로 관리하기 위해 규정한 국제표준규격이다.

시는 2020년 11월 전남 최초로 전국에서는 네 번째로 인증을 획득했다. 3년 인증 기간 동안 매년 엄격한 사후관리 심사로 순천시 수돗물이 안전한 식품 수준으로 관리되고 있음을 확인받았다.

이번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국제 인증 재공인으로 한 번 더 재확인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내 가족이 먹는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생산·공급한다는 생각으로 근무하고 있으며 국제적인 인정을 받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위생관리와 시설을 개선해 대한민국을 선도하는 수돗물 공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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