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전기·전자

속보

더보기

中봉쇄, 아이폰14 출하 차질...중장기로 번지면 韓부품사 영향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삼성디스플레이-LG이노텍 등...당장엔 영향 없어
충성도 높은 '애플빠', 갈아타기 보단 대기

[서울=뉴스핌] 김지나 기자 = 애플이 중국의 코로나19 봉쇄 정책으로 현지 아이폰 생산 공장 가동에 문제가 생기며 아이폰14프로 생산 등에 차질을 빚고 있다고 공식 인정했다.

7일 동안의 봉쇄인 만큼 당장 아이폰14에 부품을 납품하는 LG이노텍, 삼성디스플레이 등에 영향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봉쇄가 장기간으로 이어질 경우 이들 기업에도 영향이 불가피해 보인다.

아이폰14프로 외관. [서울=뉴스핌] 이지민 기자 = 2022.10.18 catchmin@newspim.com

7일 외신 등에 따르면 애플은 6일(현시시간) 성명을 통해 중국 정부의 코로나19 규제로 허난성 정저우시에 있는 아이폰 위탁생산 공장 가동이 일부 중단되면서 아이폰14프로, 프로맥스의 생산에 차질을 빚었다고 밝혔다.

애플 측은 "고객들은 새 제품을 받기 위해 더 긴 시간을 기다려야 한다"면서 "우리는 모든 노동자의 건강과 안전을 보장하면서 생산 수준이 정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공급업체와 긴밀하게 협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폐쇄기간은 2일(현지시간)부터 9일까지 7일 동안으로 지금 당장 LG이노텍과 삼성디스플레이 등 주요 애플 부품사엔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문제는 이 기간이 3~6개월 등 장기간으로 이어질 가능성이다.

현재 폐쇄 조치가 내려진 폭스콘 공장은 세계 최대 규모의 아이폰 생산 공장이다. 폐쇄조치가 이뤄지면 생필품 운반 목적을 제외하고는 어떠한 차량 운행도 할 수 없다. 만약 이 폐쇄조치가 장기화 될 경우, 애플은 제품 생산을 위한 부품 조달에 문제가 생길 수밖에 없다.

여기에 시기적인 문제도 맞물린다. 4분기는 애플이 9월 신제품을 출시한 후 신제품이 가장 많이 판매되는 시기다. 애플은 지난 9월 16일 아이폰14를 중국을 포함한 40개 이상 국가에서 정식 출시했는데, 출시 2달도 안돼 생산에 차진을 빚고 있는 것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공급물량이 줄이면 그 영향이 부품사에도 미치게 되는데 현재로선 중국 공장 폐쇄에 따른 별 다른 영향이 없는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중장기로 봉쇄가 이어질 경우 문제는 있겠지만, 현재로선 조금 더 두고 봐야 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애플 입장에서도 중국 봉쇄로 당장 중국내 신제품 생산량을 크게 줄이는 것은 부담이다. 애플은 그동안 샤오미 등 중국 현지 스마트폰 제조사에 밀려 중국 시장에서 고전하다 작년 아이폰13부터 중국 내 시장 점유율 1위에 올라서며 승기를 쥐기 시작했고, 그 인기를 아이폰14까지 이어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당장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공장이 폐쇄됐다고 하더라도 부품 주문을 줄이지 않고 재고를 보유하고 있다가 내년 1~3월 제품을 생산해 판매하는 전략으로 선회할 수도 있다.

또 다른 업계 관계자는 "애플이 쓸 수 있는 경우의 수는 다양할 것"이라며 "애플 고객의 특징이 아이폰에 대한 충성도가 높다는 점인만큼, 애플 고객들은 지금 판매에 차질을 빚는다고 하더라도 조금 더 기다렸다가 아이폰을 사지 다른 제품으로 갈아타진 않을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abc123@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임병택 시흥시장 무투표 당선 확정 [시흥=뉴스핌] 박승봉 기자 = 6·3 지방선거 경기 시흥시장 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임병택 후보의 무투표 3선 당선이 사실상 확정됐다. 수도권 인구 50만 이상 대도시 기초단체장 선거에서 투표 없이 당선인이 결정되는 것은 지난 1995년 지방선거 도입 이후 처음 있는 일이다. 더불어민주당 시흥시장 임병택 예비후보 출근길 인사. [사진=임병택 시흥시장 예비후보 선거캠프] 15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인 이날 오후 6시까지 시흥시장 선거에는 임병택 현 시장만이 단독으로 등록을 마쳤다. 경쟁 후보가 나타나지 않으면서 임 후보는 별도의 투표 절차 없이 선거일에 당선인 신분을 확정짓게 됐다. 이번 사태의 핵심은 제1야당인 국민의힘이 후보를 내지 못한 데 있다. 국민의힘 경기도당은 추가 공모를 세 차례나 연장하며 막판까지 '임병택 대항마'를 찾기 위해 총력을 기울였다. 공천관리위원회가 시흥시를 전략공천 지역으로 지정하고 함진규 전 한국도로공사 사장 등 중량감 있는 인물들에게 출마를 권유했으나 모두 고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시흥은 과거 민선 4기 후반기 재·보궐 선거부터 현재까지 내리 민주당 계열 시장이 당선된 '보수 험지'로 분류된다. 특히 지난 21대 대선에서도 이재명 당시 후보가 경기도 내 최고 득표율(57.14%)을 기록했던 곳이라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후보 영입에 더욱 난항을 겪었다는 분석이다. 무투표 당선이 확실시된 임 후보는 이번 당선으로 '최연소 3선 시장'과 '수도권 첫 무투표 기초단체장 당선'이라는 전무후무한 타이틀을 얻게 됐다. 임 후보는 이날 자신의 SNS를 통해 "시흥시민들께서 만들어주신 역사다. 최선을 다하겠다"며 "재선 기간 물길을 바꿨다면, 이제는 그 물살을 타고 시흥을 정말 잘 사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는 민선 9기 최우선 과제로 '국가 첨단 바이오 특화단지 완성'과 '배곧서울대병원 본공사 안착'을 꼽으며 시흥의 대전환을 완성하겠다는 포부를 피력했다. 공직선거법 제190조에 따라 단독 후보자가 된 임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유세차나 확성기를 이용한 선거운동을 할 수 없다. 다만 후보자 신분은 유지하며 정책 설명 활동이나 자당 소속 시·도의원 후보들에 대한 지원은 가능하다. 지역 정가 관계자는 "거대 야당이 후보조차 내지 못한 것은 수도권 민심의 지형 변화와 인물난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라며 "임 시장이 투표 없이 당선된 만큼, 향후 시정 운영에서 더욱 강력한 추진력을 얻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1141world@newspim.com 2026-05-15 21:54
사진
李대통령 지지율 61%[한국갤럽]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 국정 지지율이 직전 조사보다 소폭 하락해 60%대 초반을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15일 나왔다. 한국갤럽이 지난 12∼14일 전국 만 18세 이상 유권자 1011명을 대상으로 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관한 의견을 물은 결과 '잘하고 있다'는 응답은 61%로 집계됐다. 2주 전 조사 대비 3%포인트(p) 하락했다. 이재명 대통령이 14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33차 수석보좌관회의를 주재하며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사진=청와대] 반면 '잘못하고 있다'는 응답은 28%로 직전 조사 대비 2%p 올랐다. '의견 유보'는 11%로 집계됐다. 직무수행 긍정 평가 이유로는 '경제·민생'(26%)이 가장 높았다. 뒤이어 '외교'(10%), '전반적으로 잘한다'(7%) 순이었다. 부정평가 이유는 '과도한 복지·민생지원금', '도덕성 문제·본인 재판 회피'가 각각 10%로 가장 높았다. 뒤이어 '경제·민생·고환율'(9%), '전반적으로 잘못한다'(8%) 순이었다. 한국갤럽은 "2주 전과 비교하면 부정 평가 이유에서 도덕성 관련 지적이 늘었다"며 "이는 여당이 추진하는 윤석열 정권 조작 수사·기소 특검에 공소 취소 권한 부여 공방 영향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정당 지지도 조사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45%, 국민의힘이 23%를 기록했다. 민주당은 직전 조사 대비 1%p 떨어진 반면 국민의힘은 2%p 올랐다. 조국혁신당은 2%, 개혁신당은 4%, 진보당은 1%의 지지도를 기록했다. 무당층 응답자는 24%로 집계됐다. 특히 민주당이 추진 중인 이른바 '조작기소 특검법'에 이 대통령 재판을 무효화할 수 있는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반대 의견이 더 많았다. '공소 취소 권한을 부여해야 한다'는 응답은 27%, '부여해선 안 된다'는 응답은 44%로 집계됐다. 의견 유보는 28%였다. 이번 조사는 무작위 추출된 무선전화 가상번호에 전화 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pcjay@newspim.com 2026-05-15 11: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