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 전주시는 오거리 공영주차장과 옛 옥토주차장 인근에 마련된 객리단길 노상주차장에 대한 시설개선공사를 완료하고 오는 7일부터 재개방한다고 4일 밝혔다.
오거리 공영주차장은 지난 2003년 준공된 183면의 철골구조 주차타워로, 그간 바닥 철판 부식과 바닥 처짐 등 시설 노후화로 인한 이용객의 불편이 제기돼 왔다.
전주시청사 전경[사진=뉴스핌DB] 2022.11.04 obliviate12@newspim.com |
전주시는 오거리 공영주차장 이용객에게 안전하고 편리한 주차환경을 제공하기 국비 등 예산 6억 원을 투입해 지난 8월 말부터 주차장을 전면 통제하고 시설을 개선해왔다.
이 사업을 통해 오거리 공영주차장의 바닥 철판이 보강되고 균열 보수공사가 이뤄졌다. 또, 부식제거·화장실 리모델링·누수예방을 위한 도장공사 등도 함께 실시됐다.
이와 함께 객리단길 노상주차장 48면도 객사길 보행환경 개선공사가 마무리됨에 따라 오거리 공영주차장과 함께 시민들에게 재개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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