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영기 기자 =김재윤 한국IR협의회 연구원은 3일 엔텔스가 안정적 매출을 확보한 가운데 5G를 새로운 모멘텀으로 삼고 있다고 평가했다.
김 연구원은 "엔텔스가 5G을 가통합 운영 지원솔루션을 공급하는 소프트웨어 전문 개발 업체"라며 "2000년 SKT에 2G 전화요금 과금 솔루션을 공급하며 성장했으며 또한 5G의 등장은 동사에 다양한 신규 매출 기회가 되고 있다"고 관측했다.
그러면서 김 연구원은 "5G 네트워크 지연시간 단축의 핵심 기술 중 하나인 MEC는 동사의 신규 모멘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특히 엔텔스는 통신 패킷 분석기술을 바탕으로 다양한 솔루션 및 플랫폼으로 사업 확장을 진행 중이고 2021년에는 KB국민은행에 70억원 규모의 LiivM망확대 구축시스템을 수주했고 또 IoT, M2M 기술을 바탕으로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스마트홈 등 다양한 분야로 매출 다변화에 성공하고 있다"고 덧 붙였다.
김연구원은 "2023년에는 고객사 5G 투자확대에 대한 확신이 없는 만큼 매출액 584억원(YoY +0.7%), 영업이익 26억원(YoY +4.0%)의 전년(2022F) 수준 실적을 예상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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