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LA한인상공회의소가 내실 있는 경제교류협력 이행 등을 위해 전북을 방문했다고 2일 밝혔다.
김관영 지사는 이날 전북 생산품의 수출 확대, 미국 기업의 전북 투자, 국제행사의 전북 유치 등을 위한 소통 채널의 확대를 주문하는 등 상호 발전을 위한 간담을 나눴다.
2일 LA 한인상공회의소 임원진이 전북을 방문한 가운데 김관영 도지사와 장진혁 회장 등 참석자들과 전북 생산품의 수출 확대, 미국 기업의 전북 투자, 국제행사의 전북 유치 등 상호 발전을 위한 간담회를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전북도] 2022.11.02 obliviate12@newspim.com |
김 지사는 "LA 한인상공회의소와 교류 확대를 위한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었다"며 "앞으로 더욱 구체적인 교류 방안을 찾아나가면서 양측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LA 한인상공회의소가 전북산 농특산물 등에 대한 대미 수출 확대와 전북에 대한 투자 유치, 국제 행사 유치 등을 위한 지지와 성원을 보태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긴밀한 협조와 소통을 통해 전북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발휘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LA 한인상공회의소는 1971년에 설립됐으며, LA를 대표하는 한인 단체 중 하나로 LA 및 미 전역의 한인 상공인을 지원하기 위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한인 활동 지원을 위한 각종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
LA 한인상공회의소는 미국 전역에 유통망을 보유한 유통업체들이 주요 구성원으로 참여하고 있어, 전북 생산품의 대미 수출 교두보 역할이 기대된다.
LA한인상의는 도지사 예방 이후 익산으로 이동해 회원사의 협력 업체를 시찰하는 등 전북에서 1박 2일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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