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와 전주시는 오는 4일부터 6일까지 3일간 전주 객리단길 일원에서 '제2회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박람회 in 전주'를 개최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기념행사(개·폐막식) △부대행사(토크콘서트, 컨퍼런스, 사회적경제 人(인) 전주, 시민참여프로그램 등) △온라인행사(라이브커머스, 온라인기획전 등)로 구성·운영될 예정이다.
제2회 전라북도 사회적경제 박람회 in 전주 포스터[사진=전주시] 2022.11.02 obliviate12@newspim.com |
첫날 오후 4시 객리단길 특설무대에서 펼쳐지는 기념식에서는 사회적경제 홍보영상 상영에 이어 유공자 포상과 박람회 거리 라운딩 등이 진행된다.
최근 서울 이태원에서 발생한 사고의 희생자들을 추모하는 분향소도 행사기간 내 별도로 설치될 예정이다.
전주시는 만약의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기 위해 소방, 경찰 등 관계기관 및 안전부서와 협조해 사전에 화재 및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또 행사장 주변에 안전관리 요원과 행사운영 안내 요원, 주차통제 요원 등의 인력을 상시 배치할 계획이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 등을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전시관(60개) △홍보 및 상담관(5개) △체험관(5개) △편의시설 등 총 70여 개 규모의 부스가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사회적경제 제품 전시·판매와 사회적경제 정책을 홍보하고 소개하는 홍보관을 비롯, 시민들이 사회적경제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 시민참여 체험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올해 행사에서는 △사회적경제 기업가와 공동체 청년기업가 등의 소통과 협력을 위한 '토크콘서트' △사회적경제 관련 주요 현안에 대한 토론장이 될 '컨퍼런스' △네트워킹 프로그램(사회적경제 人 전주) 등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논의의 장도 마련된다.
이외에도 박람회 3일 동안 온라인행사로 네이버·카카오 등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라이브커머스, BJ와 함께하는 실시간 랜선 투어, 박람회 즐기는 방법, 실시간 온라인 박람회장 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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