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지난 29일 이태원 핼러윈 데이 참사와 관련해 김제지역에 거주하는 30대 1명이 사망자 명단에 포함돼 있다고 31일 밝혔다.
전북도내에 연고를 두고 있지만 타 지역에 거주하는 사망자는 6명으로 20대 4명(전주 2, 김제 1, 부안 1), 30대 2명(전주) 등이다.
이태원 사고 분향소[사진=뉴스핌DB] 2022.10.31 obliviate12@newspim.com |
이들 7명은 20~30대로 이중 5명은 전주와 김제 등에 빈소가 마련됐다. 나머지 2명은 수도권에 있는 장례식장에서 진행된다.
이와 관련 전북도는 내달 5일까지 애도기간으로 정하고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시민 추모 합동분향소를 청사별관에 마련했다.
또 경건한 사회분위기 조장을 위해 공무원은 검은색 리본을 패용하고, 단체회식이나 행사 등은 자제 요청했다.
각 시군에 11월, 12월에 진행되는 축제에 대해 축소 또는 취소 검토를 요청하고, 부득이 개최 시 단계별 안전대책 수립, 안전요원 배치, 안전유관기관 합동점검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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