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케이뱅크는 모든 직무에 걸쳐 채용연계형 인턴을 모집한다고 28일 밝혔다.
직무는 ▲데이터 ▲마케팅 ▲테크(IT) ▲리스크 ▲재무·회계 ▲매니지먼트 등 총 6개 분야다. 모집 인원은 수십명이다.
오는 11월9일까지 케이뱅크 채용 홈페이지에서 서류를 접수한다. 채용 전형은 서류접수, 인성검사, 인터뷰 등 3단계다. 모든 전형 과정은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테크 분야는 코딩 테스트가 있고 데이터 등 일부 직무는 사전 과제가 주어질 수 있다. 인턴 합격자는 오는 12월 안에 개별 안내한다.
케이뱅크는 세부 직무와 전형에 대한 실시간 안내를 위해 카카오톡 오픈 채팅방을 두 차례 운영한다. 이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인사담당자가 오픈채팅방에서 직접 답변한다. 오는 11월 4일에도 같은 방식으로 지원자 질문을 받고 답을 한다. 보다 자세한 참석 링크는 운영 당일 케이뱅크 채용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기졸업자 또는 2023년 2월 졸업 예정자다. 석사 및 2년 미만 경력자도 지원 가능하다. 합격자는 내년 1월 3일부터 3개월 동안 풀타임 인턴십 과정을 거친다.
이 기간 인턴은 인터넷은행 업무 전반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기초 실무 역량을 쌓을 수 있다. 비즈니스 교육과 은행 기초교육, 그룹 프로젝트, 선배 직원과 1대 1일 밀착 멘토링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인턴 실습비로 월 300만원이 지급된다.
인턴 기간 종료 후 별도 정규 전환 심사를 통과하면 내년 4월 정규직으로 최종 입사한다.
장민 케이뱅크 경영기획본부장은 "케이뱅크가 지난 5년 동안 혁신과 포용 금융을 실천하면서 금융산업 메기 역할을 했다"며 "금융 혁신을 함께할 우수 인재가 많이 지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케이뱅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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