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 나이부터 디지털 교육으로 선수층 배양해야"
[서울=뉴스핌] 송기욱 윤채영 홍석희 기자 = 윤석열 대통령이 "자라나는 학생들에게 디지털 알고리즘 교육을 철저히 시킬 방안을 근본적으로 마련하라"고 지시했다.
윤 대통령은 27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제11차 비상경제민생회의'를 주재하고 "교육감들이 초중학교에 코딩 교육이라는 디지털 네이티브로 키울 수 있는 디지털 알고리즘 교육을 많이 시켜야 하는 거 아닌가(라고 이야기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서울=뉴스핌] 채송무 기자 = 윤석열 대통령 [사진=대통령실]2022.10.06 dedanhi@newspim.com |
윤 대통령은 "아이들에게 이런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을 시키기 위해서 수업시간 배정도 바꾸고 교사도 투입해야 하는데 교사 단체에서 호의적이지 않은 애로사항을 이야기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인공지능이 하루아침에 되는 것이 아니고 어린 나이부터 디지털 리터러시 알고리즘 교육을 체계적으로 시켜서 많은 선수층을 배양해야 한다. 과기부가 중심이 되고 교육부가 뒷받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또 "종이에 연필을 들고 문제를 푸는 형식이 아니고 시험도 디지털 프로세스를 대체해 나간다고 한다"면서 "획기적인 디지털 전환이 일어나도록 해달라"고 재차 주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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