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음악회·중심가로 문화축제 등 진행
[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조치원읍이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사흘간 복합커뮤니티센터와 중심가로 일원에서 '제2회 조치원문화제'를 개최한다고 24일 밝혔다.
민관 합동으로 마련된 이번 조치원문화제는 조치원읍과 조치원문화제추진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며 지역문화축제로 '미래를 품은 조치원!' '문화로 우리를 잇다'는 주제와 표어로 진행된다.
28~30일 열리는 제2회 조치원 문화제 포스터.[사진=세종시] 2022.10.24 goongeen@newspim.com |
첫 날에는 조치원읍복컴 야외무대에서 개회식을 열고 유공자 표창 후 '가을음악회'를 연다. 이어 둘째 날에는 '중심가로 문화축제'로 스탬프투어, 버스킹, 사생대회, 줄넘기대회, 마을장터, 코스튬대회, 읍민노래자랑이 열린다.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플리마켓과 동네밴드 프로젝트 및 폐막식이 진행된다.
부대행사로는 균화지음 전국국악경연대회, 청자장 홍차 시음회, 목공체험, 마을투어, 문화해설투어, 심야영화관, '한림제지' 전시회, 상생협력상가 전시회 등이 열릴 계획이다.
김정섭 조치원읍장은 "시민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대표적인 지역 문화 예술 축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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