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울릉도에서 발생한 응급환자를 헬기를 이용해 강릉으로 긴급 이송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 소속 헬기내에서 뇌경색 의심증상을 보이는 관광객이 응급조치를 받고 있다.[사진=동해지방해양경찰청] 2022.10.20 onemoregive@newspim.com |
20일 동해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9일 울릉도에서 관광 중이던 A(77)씨가 어지럽고 말이 어눌해지는 등 이상증상을 보여 울릉의료원에서 뇌경색 위험상태로 판단해 긴급 이송을 요청했다.
신고를 접수한 동해해경청은 동해해역을 항공순찰 중이던 양양회전익항공대 소속 헬기를 이용 이날 오후 4시 40분쯤 응급환자를 헬기에 편승시켰다.
환자는 기내 응급구조사에게 응급조치 및 기본적인 상태를 확인받으며 이동했으며 강릉에 대기 중인 구급차에 인계된 후 강릉 소재 대형병원으로 이송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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