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무위, '론스타·공매도' 이슈
국방위, 육군본부 감사…낙탄사고 공방 이어질 듯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회 법제사법위원회는 20일 대검찰청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한다. 여야는 대검 국감에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김건희 여사 관련 의혹 등에 대한 수사를 촉구할 전망이다.
또 법무부가 주장하는 검수원복(검찰 수사권 원상 복구) 문제를 둘러싼 공방도 예상된다. 이원석 검찰총장을 비롯한 검찰 주요 간부들은 '공정 수사'라는 원론적 입장으로 대응할 가능성이 크다.
이날 정무위원회에서는 예금보험공사·한국산업은행·중소기업은행·서민금융진흥원 등에 대한 질의를 이어간다. 지난 감사에 이어 론스타, 서민금융, 테라·루나 사태, 공매도 금지 등의 이슈가 계속해서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외교통일위원회는 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주시카고총영사관·주로스앤젤레스총영사관·주호주대사관·주시드니총영사관 등 5개 기관에 대해 감사를 진행한다.
국방위원회는 육군본부·육군교육사령부·육군사관학교 등에 대한 질의를 시작한다. 국방위는 최근 발생한 미사일 낙탄 사고 등을 집중 감사할 걸로 보인다.
행정안전위원회는 이날 지방1반과 2반으로 나뉘어 대전·세종과 광주를 방문한다. 지방경찰청 감사가 계획돼 있어 전반적인 지역 현안이 다뤄질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는 한국석유공사·한국가스공사·한국에너지공단 등에 대한 감사를 시작한다. 에너지 분야를 비롯한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의 질의가 오갈 것으로 예상된다.
보건복지위원회의 경우 보건복지부·질병관리청·식품의약품안전처 등에 대한 종합감사를 실시한다.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2022.10.19 seo00@newspim.co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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