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제=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김제시는 전북도 공모사업인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지원사업'에 10개소가 선정돼 도비 22억원을 확보했다고 19일 밝혔다.
전북도는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도내에서 28개소를 선정했으며, 이가운데 김제시는 35.7%인 10개소가 선정됐다.
김제시청 전경[사진=뉴스핌DB]2022.10.19 lbs0964@newspim.com |
선정자 유형으로는 타 시도 전입자 4개소, 김제시 거주자 6개소로 시비 50%를 포함해 총사업비 44억원을 투입, 원예작물 생산을 위한 스마트팜 시설·장비를 지원한다.
청년창업 스마트팜 패키지지원사업은 인구감소지역의 청년 창업농을 육성하고자 인구감소지역에 정착을 결정한 청년 농업인에게 시설원예 스마트팜 일체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스마트팜 시설 지원과 동시에 청년의 안정적 정착과 청년 리더로서 역할 수행을 위해 전문가 컨설팅, 기술교육, 지역주민과의 융화 교육 등을 병행한다.
정성주 김제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그간 스마트팜 혁신밸리 '창업보육센터'에서 익힌 지식과 경험을 직접 현장에 적용하는 기회가 열렸다"며 "지역농업에 활기를 북돋우는 것은 물론 인구 증가에도 일조할 것으로 기대가 큰 사업이어서 지속적인 사업 발굴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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