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시 무릉별유천지가 시민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탈바꿈되고 있다.
18일 동해시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무릉별유천지 쇄석장 2층 갤러리에서 '스페이스 실버라이닝(Space Silverlining)'을 주제로 신진 작가들의 작품 33점이 전시되고 있다. 이 전시는 다음달 27일까지 진행된다.
동해 무릉별유천지 쇄석장 2층 갤러리에 전시된 작품.[사진=동해시청] 2022.10.18 onemoregive@newspim.com |
무릉별유천지 갤러리에는 장기적 상생 성장 프로그램에 참여 중인 여성청년작가 형다미, 나윤정, 김윤나, 김누리, 이주연 작가 등이 참여했다.
동해시는 무릉별유천지를 레저 엔터테인먼트 공간 뿐만 아니라 현대예술의 흐름까지도 담아내 문화예술복합공간으로 거듭난다는 방침이다.
이인섭 관광개발과장은 "산업현장으로서의 지난 40년간 석회석 채굴지였던 흔적이 체험시설과 이색적인 관광명소로 변모했듯이 이번 전시회를 통해 앞으로 무릉별유천지가 문화와 예술, 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문화관광 명소로 거듭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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