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하윤수 부산시교육감이 직접 민원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교육감 만남Day 행사가 새로운 소통의 문화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은 13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제4회 교육감 만난Day'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이 13일 오후 3시 시교육청 별관 1층 교육감 소통공감실에서 열린 '제4회 교육감 만난Day!' 행사에서 일광신도시에 거주하는 학부모들과 교육현안을 논의하고 있다. [사진=부산교육청] 2022.10.13 ndh4000@newspim.com |
이날 행사는 하윤수 부산교육감을 비롯해 일광신도시 거주하는 학부모를 대상으로 시교육청 중등장학담당 장학관, 학생배치담당 사무관 등이 참석했다.
이날 ▲일광고등학교 설립 ▲일광신도시 내 초·중학교 추가 설립 ▲기장군 내 2023학년도 대학 수학 능력시험장 설치 요청 등 일광신도시 교육 현안에 대한 의견을 논의하며 진행했다.
학부모는 수능을 보는 학생들이 원거리 이동을 해야하는 불편을 해소 해달라는 요청에 시교육청은 기장군에 수능 시험장을 2곳을 설치할 것을 약속하며 장소는 수능 전날 공개하기로 했다.
하윤수 부산교육감은 "일광고 설립은 주민들의 오랜 숙원인 것으로 알고 있다"며 "기존 학교 이전 등 현실적인 대안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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