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속보

더보기

[국감] 중기유통센터 2년 연속 내부청렴도 5등급…'탈출을 꿈꾸는 회사' 불명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내부 청렴도 6개 항목 평가점수 0점 수준
3년 미만 근속퇴직자 전체의 76% 차지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중기유통센터가 신입직원이 모두 탈출하는 기업으로 인식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더구나 내부청렴도 조사 역시 2년 연속 바닥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등 조직 전반의 쇄신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높아진다.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의원은 13일 중소기업유통센터에 대해 "각종 갑질과 직장 내 괴롭힘으로 인해 중기유통센터 조직 내 신뢰가 무너지고 청렴도까지 하락하고 있다"며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 결과와 수직적인 조직문화에 대해 해결 의지를 보이지 않는 중기유통센터가 안일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더불어민주당 김성환 정책위의장이 13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09.13 photo@newspim.com

김성환 의원실이 중기유통센터로 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년 2년 연속 우수기관, 부패 방지 시책평가에서도 최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반부패 청렴 문화를 선도하던 중소기업유통센터가 2021년 청렴도 조사에서 5등급 판정을 받았다.

권익위원회에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공공기관 청렴도 조사에서 최하위 등급인 5등급을 받으며 2년만에 상황이 뒤바뀐 것. 내부 청렴도 분야에서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5등급을 기록해 중기유통센터 내부적인 문제가 있는 것 아니냐는 반응도 나왔다는 게 김 의원의 설명이다.

김 의원은 "내부 청렴도를 문항별로 살펴보니 전반적인 점수가 타 기관에 비해 낮고, 인사업무, 예산집행, 업무지시 공정성 분야에서 총 6개 항목이 0점"이라며 "내부 청렴도는 소속 직원들이 회사에 대해 평가하는 점수인 만큼 사태의 심각성을 깨달아야 한다"고 꼬집었다.

김 의원은 중기유통센터의 청렴도 하락의 원인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지원 확대에 따른 업무 피로도 가중 및 조직 만족도 저하, 직원 간 소통 문제 등을 지목했다. 그는 "퇴직자 현황을 볼 때 중기유통센터가 생각하고 있는 것보다 문제가 훨씬 크다"며 "퇴직률이 취업률을 앞지르고 신입사원들이 줄줄이 퇴사하는 것을 볼 때 내부 조직 문화를 진지하게 살펴봐야 한다"고 조언했다.

중기유통센터의 최근 5년간 신규채용·퇴직자 현황을 보더라도 중기유통센터의 퇴직자는 2018년 6명을 기록한 이후 2022년까지 꾸준히 증가해 30명에 달하며 같은 해 26명인 신규 채용을 앞질렀다. 최근 5년간 퇴직자의 근속기간의 경우, 3년 미만 근속 퇴직자가 68명으로 전체의 76%를 차지했다. 사원수가 264명 규모의 회사에 퇴직자 수가 30명에 달해 해마다 10명 중 1명이 퇴직한다는 얘기다.

김 의원은 "신규 채용자의 대다수가 퇴사하고 퇴직률이 급속도로 증가하는 것은 내부의 조직문화에 문제가 있을 확률이 높다는 것"이라며 "익명 게시판을 보면 '모두가 탈출을 꿈꾸는 회사'라고 표현되는 등 상황이 심각하다"고 말했다.

김 의원은 "중기유통센터가 경영평가 대상이 아니라 청렴도 관리에 안일한 것이 아닌가 하는 의문이 든다"며 "지금 내놓은 대책으로는 조직문화 개선은 물론이고 청렴도 꼴찌 탈출도 불가능한 수준에 가깝다"고 지적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사진
'재명이네 마을'서 정청래 강제 퇴출 [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이재명 대통령의 팬 카페인 '재명이네 마을'에서 강제 퇴출당했다. 네이버 카페 '재명이네 마을' 운영진은 22일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의 강제 탈퇴에 관한 투표 결과 이들의 강퇴가 확정됐다고 밝혔다. 투표 결과에 따르면 전체 투표수 1231표 중 찬성 1001표(81.3%), 반대 230표(18.7%)였다.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 올라온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 공지. [사진=카페 캡쳐] 운영진은 "정청래, 이성윤 의원은 마을에서 재가입 불가 강제 탈퇴 조치된다"고 했다. 운영진은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당 대표, 사퇴하라 외쳐 보지만 '너희들은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라며 "한술 더 떠 정치 검찰 조작 기소 대응 특위 수장으로 이성윤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하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이어 "한때는 이 마을에도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었지만, 지난 당 대표 선거 당시 비판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가? 우리가, 지지자들이 그렇게 만만한가?"라고 했다. 또 "이곳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재명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운영자로서 할 수 있는 소심한 조치는 그저 이 공간에서 강퇴하는 것뿐이라 판단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 마을은 운영자 개인 것이 아닌, 마을 주민들과 함께 가꿔온 소중한 공간이므로 이 절차에 대해 주민들과 소통하여 진행하고자 한다"며 "그 결과는 온전히 당 대표께서 받아들이시라"고 했다. '재명이네 마을' 매니저는 그동안 정 대표와 이 최고위원이 이 대통령의 행보와 엇박자를 보이며 당내 분란을 일으켰다고 주장했다. 특히 정 대표가 강행한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제안, '1인 1표제' 추진 등을 문제라고 봤다. 이 최고위원에 대해서는 특검 후보 추천 논란과 '1인 1표제' 관련 중앙위원회 투표 과정에서 제기된 사찰 의혹 등을 강퇴 배경으로 설명했다.  chogiza@newspim.com 2026-02-23 11:3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