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변병호 기자 = 지난 6일 오후 4시 7분쯤 강원 영월군 상동읍 구래리 굴착기 작업 중 지반이 무너지면서 70m 아래로 추락해 40대 운전자가 부상을 입었다.
굴착기 추락사고 현장 운전자 구조 모습.[사진=영월소방서] oneyahwa@newspim.com |
영월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A 모(47세)씨가 산에서 작업 중이던 굴착기 1대가 산 비탈길 주변 아래로 굴러 떨어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로 신고가 접수됐다.
영월소방서 구조대원들은 출동 후 들것, 로프 등 구조 장비를 활용해 A씨를 안전하게 구조완료 후 병원으로 이송했다.
소방서 관계자는 "굴착기는 대형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중장비이다"며 "경사지 출입 또는 작업 시에 지반을 다지고 강풍·폭우 등 악천 시에는 사용을 자제하는 등 안전수칙을 준수해달라"고 말했다.
oneyahw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