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방·안보

속보

더보기

[분석] "강릉 '현무-2C' 미사일 낙탄 원인, 추진 기관 문제로 판단"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전문가들 "화약 추진제 무기는 수명 주기 확인해야"
"탄두 폭발하지 않은 것은 추진 기관 문제로 보여"
김승겸 합참의장 "무기 제작상 일부 결함 추정"

[서울=뉴스핌] 김종원 국방안보전문기자 = 우리 군의 핵심 정밀 타격체제인 사거리 1000km '현무-2C'의 4일 밤 낙탄사고는 추진 기관의 문제일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분석했다.

전문가들은 화약 추진제가 들어가는 무기체계들은 수명 주기가 있기 때문에 생산 연도를 파악하면 발사 실패 원인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라 봤다.

일단 김승겸 합참의장은 6일 현무-2C 지대지미사일 낙탄 사고 원인과 관련해 "초기 평가는 특정장치 결함으로 보고 있다"고 답했다.

한미군이 10월 4일 북한의 준장거리 탄도미사일(IRBM)에 대응해 2발씩 4발의 에이태큼스(ATACMS) 지대지 미사일을 동해상으로 발사하고 있다. [사진=국방일보]

김 의장은 이날 용산 국방부 합참청사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 합참 국정감사에서 현무-2 낙탄 원인을 묻는 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

김 의장은 "무기 제작상 일부 결함으로 추정된다"면서 "발사 전 점검 절차에는 문제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김 의장은 "국방과학연구소(ADD) 본부가 생산업체에서 정밀하게 분석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 무기체계 전문가는 이번 낙탄사고 원인과 관련해 "미사일 자체 결함으로 보인다"면서 "화약이 추진제로 들어가는 무기체계들은 일정한 시간이 되면 샘플링을 해서 실제 발사를 통해 관리하고 있어 관리상의 문제는 극히 드물다"고 분석했다.

다만 이 전문가는 "사고가 난 해당 미사일이 생산된지가 오래됐다면 추진제에 문제가 있는지는 들여다 볼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 전문가는 "여러 가지 화학물질을 조합해서 추진 기관을 만들기 때문에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다소 성능이 떨어질 수는 있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김승겸 합참의장이 6일 용산 국방부 합참청사에서 열린 국정감사에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2022.10.06 photo@newspim.com

또 다른 무기체계 전문가는 "화약 추진 기관이 있는 무기체계들은 일정 수명 주기가 있기 때문에 언제 생산이 됐는지 정확히 알면 원인 파악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문가는 "다만 근본적인 문제가 있는 것인지는 이번 낙탄사고 조사를 하면서 몇 발을 쏴보면 정확히 알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전문가는 "이번 낙탄사고는 탄 불량에 의한 발사 실패로 보인다"면서 "탄 자체 설계의 근본적인 결함은 아닌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 전문가는 "탄두가 터지지 않았다는 것은 신관이 작동하지 않고 추진 기관에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면서 "탄두가 터지지 않아 다행이지만 시험평가를 할 때는 화재에 대비해 소방차가 항상 대기한다"고 말했다.

우리 군은 지난 4일 밤 11시쯤 강원도 강릉 공군 18전투비행단 기지 해안 사격장에서 동해상 목표물을 향해 현무-2C 미사일 1발을 쐈다. 하지만 이 미사일은 사전에 입력한 좌표에 따라 동쪽으로 날아가야 했지만 거꾸로 서쪽으로 비행해 발사지점으로부터 1㎞ 가량 떨어진 군부대 골프장에 떨어졌다. 사고 일대 강릉 주민들은 굉음과 섬광에 밤새 불안에 떨어야 했다.

이에 대해 김 의장은 이날 합참 국감을 시작하면서 "적시에 지역 주민과 언론에 설명하지 못해 주민들과 국민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다시 한 번 사과했다.

김 의장은 현무-2 발사 실패가 5일 오전에야 언론에 공개된 데 따른 거센 비판과 관련해 "(낙탄사고가) 심야시간이었고 부대 안에서 발생했고 화재·폭발은 없었지만 더 적극 조치했어야 했다"면서 "좀 더 빠른 시간에 소상히 설명하지 못한 점은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고 해명했다. 

kjw861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