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예술부문 신성향, 지역개발부문 오영희, 효행선행부문 서재명
[태백=뉴스핌] 변병호 기자 = 강원 태백시는 6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2022 태백시민대상' 시상식을 가졌다.
태백시민대상 문화예술부문 신성향, 지역개발부문 오영희, 효행선행부문 서재명씨 모습.[사진=태백시] oneyahwa@newspim.com |
시에 따르면 문화예술부문 수상자 신선향씨는 지난 2009년 이올러스 공연단을 창단해 사회단체 재능기부 및 시민들의 여가활동의 질을 높이며 지역 문화예술 진흥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지역개발 부문 수상자 오영희씨는 다문화가족 및 결혼 이민자들이 지역에서 정착을 잘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며 30여 년 동안 자원봉사활동을 하며 지역사회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효행선행부문 수상자 서재명씨는 성두 효 노인 큰 잔치를 주최하는 등 노인 무료급식 봉사, 집수리 및 각종 후원 등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경로효친 사상'의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며 효행 및 선행 발전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상호 태백시장은 "태백시와 시민을 위해 헌신해 온 수상자들에게 축하와 감사를 드린다"며"앞으로도 지역발전과 이웃사랑을 실천하신 분이 영예로운 시민대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제도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태백시민대상은 1988년 처음으로 수상자를 배출해 올해까지 총 89명의 수상자가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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