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뉴스핌] 홍재희 기자 = 전북도는 어촌뉴딜 300사업의 첫 번째 성과인 군산시 무녀2구항이 준공됐다고 6일 밝혔다.
어촌뉴딜 300사업은 해양수산부에서 선정한 전국의 항·포구와 어촌마을 어항기반시설 현대화 등 지역 활력을 높이는 정책으로 전북지역은 22개소가 선정돼 2197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녀도원 계획평면도[사진=전북도] 2022.10.06 obliviate12@newspim.com |
무녀2구항 어촌뉴딜사업은 지난 2019년 어촌뉴딜300 공모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49억6000만원이 투입됐다.
이 사업은 방파제 연장 60m, 어구보관창고 및 공동작업장 1100㎡, 어울림마당조성 1500㎡, 무녀테마정원 1820㎡ 등을 조성했다.
이를 통해 무녀2구항은 안전하게 어선이 정박할 수 있도록 파고의 높이를 제한하는 등 작업환경이 개선됐다.
또한 마을 진입도로 포장, 임시주차장, 체험장 및 주말장터 운영 등 다양한 편의 제공으로 '가보고 싶은 무녀, 다시 찾고 싶은 무녀도원' 실현을 위한 기반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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