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뉴스핌] 백운학 기자 =충북 옥천군은 6일 민선 8기 황규철 군수의 공약사업을 확정해 발표했다.
분야별로는 ▲교육으로 미래를 여는 옥천 14개 사업(336억원) ▲고르게 발전하는 지속가능한 옥천 15개 사업(1474억원) ▲활기찬 지역경제 구현 16개 사업(1,816억원) ▲생태와 삶이 공존하는 옥천 20개 사업(877억원) ▲주민이 참여하는 믿음행정 15개 사업(417억원) 등 5대 분야 총 80개 사업이다.
6일 황규철 옥천군수가 공약사업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 옥천군] 2022.10.06 baek3413@newspim.com |
군은 인구 유출 원인으로 손꼽히던 교육 문제가 더 이상 옥천군에 약점이 되지 않도록 교육사업에 집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인 방안으로는 옥천군 교육사업의 상징인 평생교육원 건립, 행복드림교육 재정지원 확대, 수요자 중심 교육 프로그램 지원 등이 있다.
또 다른 핵심과제로는 '레이크파크 르네상스 첫 문을 열다. 옥천'이다.
김영환 지사의 대표 공약인 레이크파크 사업과 연계해 대청호가 지역발전에 발목을 잡던 시대에서 벗어나 옥천군의 핵심 자원으로 자리매김하는 시대를 열어 가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
대청호 친환경 도선 운항 등 5개 사업으로 충북도 레이크파크 사업을 선점해 도내 최대 수혜 지자체가 되는 동시에 대청호의 고장 옥천을 아름다운 쉼의 공간이자 대한민국 생태관광의 메카로 조성한다는 각오다.
이외에''광역철도로 이어지다. 6만 자족도시 옥천', '잠재력을 깨우다. 건강한 농업군 옥천'등 핵심과제를 민선 8기 옥천군의 새로운 도전과제이자 미래 비전으로 추진하게 된다.
군은 80개의 공약사업 추진을 위해 4920억원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했다.
황규철 군수는 "군민과의 약속인 공약사업을 군정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baek341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