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K방산 미래먹거리?] ①해외 수주 행진…어느덧 수출 효자 '등극'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무역수지 6개월 연속 적자
K방산 6년째 오름세 이어져

올해 우리나라 방위산업 수출액이 200억 달러(약 29조원)를 넘어설 것이라는 전망이다. 우수한 품질을 앞세운 K-방산이 폴란드 등 유럽에 이어 동남아시아 수주 행진을 벌이고 있다. 정부와 민간기업이 하나가 된 방산업은 어느덧 수출 효자품목으로 자리잡았다. 국내서 벗어나 세계 시장으로 보폭을 넓히고 있는 K-방산은 미래 먹거리가 될 것인가. 현주소를 짚어봤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한국 방산업이 올해 수출액 100억달러(14조원)를 넘어서며 연간 수출액 최고 기록 72억달러(10조원)을 깼다. 이대로라면 올해 200억달러(약 29조원) 수출액의 신기록을 세우며 수출 효자로 등극하게 된다.

[K방산 미래먹거리?] 글싣는 순서

1. 해외 수주 행진…어느덧 수출 효자 '등극'
2. '몸집 키우기' 판도 변화...우주산업 넘본다
3. '불황은 없다'...투자·채용 확대

5일 올해 업계에 따르면 대표적 수출 효자 품목인 반도체 수출 등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방산 수출액은 6년째 증가세로 올해 역대 최고 기록을 달성할 전망이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022.10.05 aaa22@newspim.com

산업통상자원부가 발표한 '2022년 9월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우리나라 수출은 574억6000만달러(약 82조원), 수입은 612억3000만달러(약 87조원)로 무역수지 적자가 37억7000만달러(약 5조원)로 집계됐다. 6개월 연속 적자도 발생했다. 이는 1997년 국제통화기금(IMF) 외환위기 이후 25년 만에 처음이다.

반면 우리나라 방위산업 수출액은 올해 200억달러(약 28조8000억원)를 돌파할 것이란 전망이 나온다. 산업연구원이 발표한 '글로벌 방산 수출 빅4 진입을 위한 K-방산 수출지원제도 분석과 향후 과제'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이 연말까지 호주, 말레이시아 등과 무기 수출 계약에 성공할 경우 올해 방산 수출액은 200억달러를 돌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이다. 

한 업계 관계자는 "미국과 유럽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오랜 기간 북한과 대치 관계에서 발전한 무기 생산 체계와 우수한 성능 덕분에 해외에서 한국 무기를 선호하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아랍에미리트(UAE)와 4조원대 지대공 유도미사일 천궁Ⅱ 수출 계약을 시작으로 방산 수출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2월엔 이집트에 K9자주포를 약 2조원에 판매했고, 7월에는 폴란드와 전투기·전차·자주포를 모두 판매하는 145억달러 규모 패키지딜에 합의했다. 폴란드와 사상 최대 규모의 수출 계약이다.

우리 방산 기업의 기술의 발전과 오랜 기간 한국군을 통해 성능이 검증된 무기를 앞세워 세계 방산 시장의 문을 두드리면서 한국 무기를 사용하는 국가가 늘고 있다.

올해 연말 노르웨이와 호주로의 수출 가능성도 거론되며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호주와 레드백 장갑차(50억~75억달러), 노르웨이와 K-2 전차(17억달러) 등이 논의 중이다.

[서울=뉴스핌] 신수용 기자 = 2022.10.05 aaa22@newspim.com

이 밖에도 현재 추진 중인 주요 무기 수출 건은 ▲말레이시아 FA-50 경공격기(7억달러) ▲이집트 K-2 전차·FA-50 경공격기(40억~55억달러) ▲콜롬비아 FA-50 경공격기(10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 천궁-2·호위함·복합대공화기 '비호복합'(60억달러 이상)이다.

이상헌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방산 수출의 경우 아시아, 중동 지역에서의 매출 증가에 힘입어 지난 2019년부터 매년 5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며 "특히, K4 고속유탄 기관총은 개발국인 우리나라를 비롯해 세계 10개국에서 사용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런 흐름이 이어질 경우 한국은 중국·독일·이탈리아·영국을 제치고 세계 방산 수출 4위권에 진입할 전망이다. 무기 수출 선두권은 미국, 러시아, 프랑스다.

스톡홀름국제평화문제연구소(SIPRI)에 따르면 한국은 2012~2016년에 비해 2017~2021년 무기 수출량이 177% 증가해 세계 10대 방산 수출국 중 성장세가 가장 높다.

장원준 산업연구원 연구위원은 "우리나라가 향후 글로벌 방산 수출 4대 강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수출 품목 다변화, 중소·벤처기업 수출 확대, 수출 주체·방식 다양화 등을 포함하는 '3세대 방산 수출' 전략을 마련해야 한다"며 "완제품 공동개발과 기술과 서비스 수출에도 나서야 한다"고 설명했다.

앞으로도 한국 무기에 대한 수요는 더 높아질 전망이다.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촉발된 유럽 국가들의 군비 경쟁과 미·중 패권 경쟁으로 인도·태평양지역의 안보 위기가 고조될 것이란 우려가 나오기 때문이다.

업계 관계자는 "올해 무기 수출액은 100억달러를 상회할 것으로 보인다"며 "러시아발 전쟁으로 각 국가에서 위기감을 느끼며 자주국방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지며 무기 수요도 늘고 있다"고 분석했다.

aaa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스페이스X, 데뷔 첫날 19% 급등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일론 머스크의 스페이스X가 12일(현지시간) 나스닥 데뷔에서 급등하며 기업가치 2조 달러를 돌파했다. 사상 최대 기업공개(IPO) 후 로켓과 인터넷 서비스, 인공지능(AI)을 아우르는 머스크의 거대 제국에 올라타려는 투자자들이 몰려든 결과다. 스페이스X 주가는 이날 공모가 135달러 대비 19.34% 급등한 161.11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이로써 스페이스X는 미국 시가총액 6위 기업에 올랐다. 거래 개시는 많은 시장 참가자들의 예상보다 순조로웠다. 이날 오전 늦게 거래가 시작된 주가는 세션 대부분 동안 전날 공모가 대비 15~30% 상승 범위에서 움직였으며 변동성은 크지 않았다. 거래량은 5억 주, 금액 기준으로는 약 800억 달러를 넘어섰다. 최근 기술주 급락으로 AI 관련주의 천문학적 상승에 대한 우려가 커진 가운데 거래소가 이번 상장을 감당할 수 있을지에 대한 불안 속에 치러진 데뷔였다. AJ벨의 댄 코츠워스 마켓 책임자는 "스페이스X는 증시 데뷔 조달액 기록을 깬 것뿐 아니라 다른 거물들을 한참 따돌렸다"며 "시작 밸류에이션이 이미 2조 달러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손가락 클릭 한 번에 그만큼의 가치를 더한 것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개인 투자자들은 전체 물량의 약 20%를 배정받았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통상적인 IPO보다 훨씬 큰 비중으로 단 1주를 배정받고 축하하는 이들도 있었다. 그윈 숏웰 사장과 브렛 존슨 최고재무책임자(CFO) 등 스페이스X 경영진은 이날 개장벨을 울린 후 뉴욕 타임스스퀘어의 나스닥 마켓사이트에서 자축했다. 머스크는 텍사스에서 직원들을 위한 별도 행사를 열었다. 이날 상장은 머스크를 사상 첫 조만장자(트릴리어네어)로 만들었다. 2025년 매출 187억 달러 기준으로 스페이스X의 시가총액은 매출 대비 약 110배로 다른 초대형주들을 한참 웃돈다. 일부 애널리스트들은 이미 긍정적 투자의견을 냈지만 모닝스타 애널리스트들은 이달 적정 가치를 약 7800억 달러로 평가했고 CFRA는 이날 매도 의견으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12일(현지시간) 나스닥에 상장한 스페이스X 이미지가 미국 뉴욕 타임스스퀘어에 나오고 있다.[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6.13 mj72284@newspim.com   mj72284@newspim.com 2026-06-13 05:37
사진
"한국 32강 진출 확률은 93%"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경쟁국을 꺾은 값진 결실은 예상보다 달콤했다. 홍명보호가 12일(한국시간) 조별리그 A조 1차전에서 체코를 2-1로 역전승을 거둬 32강 토너먼트 진출의 9부 능선을 넘었다. 체코전 승리는 단순한 승점 3점 이상의 가치를 지닌다. 유력 외신들은 한국의 조별리그 통과 가능성을 매우 높게 점쳤다. 미국 매체 디애슬레틱은 경기 직후 자체 시뮬레이션 결과를 공개하며 "1승을 거둔 한국의 32강 진출 확률은 93%에 달한다"고 분석했다. 대회 전 매체가 예측했던 진출 확률 70.35%에서 무려 20%포인트 이상 급상승했다. [과달라하라 로이터=뉴스핌] 박상욱 기자=손흥민(가운데) 등 한국 대표팀 선수들이 북중미 월드컵 A조 조별리그 체코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한 후 기쁨을 나누고 있다. 2026.6.13 psoq1337@newspim.com 이번 대회부터 참가국이 48개국으로 늘어나면서 각 조 1, 2위는 물론, 조 3위 중 성적이 좋은 8개 팀까지 32강에 합류한다. 영국 'BBC'는 "통계상 승점 3점에 골득실이 0 이상이면 32강 진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승점이 같을 때 상대 전적을 가장 먼저 따진다. 한국은 가장 까다로운 조 2위 경쟁자인 체코를 직접 무너뜨리면서 향후 순위 싸움에서 절대적인 우위를 선점했다. 남은 조별리그 일정도 한결 여유로워졌다. 디 애슬레틱은 한국이 오는 19일 멕시코와의 2차전에서 패하더라도 32강 진출 확률은 86%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 상대인 남아공전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심지어 최악의 시나리오인 '남은 2경기 전패'를 당하더라도 한국이 토너먼트에 오를 확률은 55%로 예상했다. psoq1337@newspim.com 2026-06-13 08:27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