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과 (재)양양문화재단이 주최하는 2022 문화기획공연·강릉시립교향악단-양양 연주회"가 오는 14일 양양군 문화복지회관 공연장에서 열린다.
양양군.[사진=양양군청] 2021.01.19 onemoregive@newspim.com |
5일 군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세계무대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정민 지휘자가 이끄는 강릉시립교향악단과 프랑스 파리 국립고등음악원의 트럼펫 교수로 현재 라디오 프랑스 필하모닉의 트럼펫 수석 주자인 알렉상드르 바티가 협연한다.
정민 지휘자는 이탈리아 볼차노 하이든 오케스트라의 수석 객원 지휘자이자 일본 도쿄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의 부지휘자로 활동하고 있으며 지난 1월 강릉시립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취임했다.
강릉시립교향악단은 지난 1992년 9월 창단해 매년 정기연주회를 비롯 기획연주회, 대관령국제음악제 등 연간 60여회에 이르는 연주회를 진행하며 강원도 영동권을 대표하는 교향악단이다.
이날 양양문화재단 문화기획공연 네 번째 무대에서는 "멘델스존의 교향곡 제3번 A단조 작품 56 '스코틀랜드', 하이든의 트럼펫 협주곡 E flat장조"를 연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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