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조은정 기자 =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는 가을 행락철을 맞아 고속도로 교통사고 예방대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오는 10~11월 고속도로 주요 톨게이트에서 고속도로순찰대와 유관기관 합동으로 톨게이트 진입 시 안전띠 미착용 차량 등 교통법규 위반 행위 차량에 대한 단속을 강화할 계획이다.
특히 화물차 관련 사고로 인한 사망자가 증가함에 따라 법규위반 화물차량에 대한 단속을 집중 실시한다.
교통사고 예방활동 [사진=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2022.09.29 ej7648@newspim.com |
또한 고속도로 톨게이트와 휴게소, 졸음쉼터 등에 홍보 현수막을 설치하며, VMS 상시 표출을 통한 안전띠 미착용 사고예방에 주력하고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전 구간 알람순찰과 교통사고 다발지역에 암행순찰차 단속에 나선다.
내달 6일에는 주요 톨게이트 및 휴게소에서 고속도로순찰대, 교통안전공단, 교통문화연수원 등 유관기관들과 합동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해 전좌석 안전띠 착용 계도와 함께 졸음운전의 위험성에 대한 대국민 홍보를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도로공사 광주전남본부 관계자는 "가을 행락철은 관광버스 등의 단체 이동차량이 증가하는 시기로 전 좌석 안전띠 착용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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