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보건소가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주간을 맞아 '자기 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을 펼쳤다.
양양소방서에서 협압, 혈당 검사를 하고 있다.[사진=양양군청] 2022.09.27 onemoregive@newspim.com |
27일 군보건소에 따르면 '자기혈관 숫자 알기 레드서클 캠페인'은 혈압·혈당·콜레스테롤 수치를 바로 알고 올바른 생활 습관 실천을 통해 심뇌혈관질환을 예방‧관리하고자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에 따라 보건소는 보건지소 및 보건진료소 등 레드서클존(Red Circle Zone)을 설치하고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혈압·혈당‧콜레스테롤을 측정했다.
또 양양군청, 양양소방서, 양양국제공항 등 3040세대를 중점 대상으로 혈압·혈당 검사 및 상담을 진행했다.
양양군보건소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은 단일 질환으로 암과 함께 국내 사망원인 1위로 위험한 질병이지만 정기적인 검진과 건강한 생활 수칙 준수를 통해 예방할 수 있다"면서 "앞으로도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이해도와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홍보하겠다"고 말했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