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뉴스핌] 이백수 기자 = 전북 익산시는 내달 1~3일 열리는 서동축제 기간에 '백제신하'들이 관광객들을 안내한다고 26일 밝혔다.
익산시와 익산문화관광재단 직원들 50여명은 백제의상을 입고 축제장 현장을 누비며 관광객 안내 등 축제 분위기를 끌어올린다.
익산시청 전경[사진=익산시] 2022.09.26 lbs0964@newspim.com |
축제 공간이 넓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진행되는 만큼 관광객들의 안내 문의가 많을 것으로 판단해 '백제의상'으로 가시성을 높여 '걸어다니는 안내데스크' 역할을 한다.
올해 축제에서는 무왕즉위식을 비롯한 다양한 백제유등이 축제장의 밤을 밝히며, 금마저수지의 빼어난 실경을 활용한 수상공연과, 무왕 즉위식 퍼포먼스, 백제무사체험, 서동요전설, 서동선화 직업체험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운영한다.
볼거리로는 '몽연: 동의 꽃' 댄스컬 공연과 마당극공연, 퓨전 실내악 공연, 백제문화제재단의 미마지 오악사 공연 등 다양한 공연이 펼쳐지고, 금마 주민들이 직접 만든 한지등 전시도 축제기간에 감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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