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3일 주민공청회 진행
[의성=뉴스핌] 남효선 기자 = 경북 의성군이 22~23일 이틀간 '의성군 2040 종합발전계획 수립 주민공청회'를 열고 통합신공항 외 11개 분야 핵심과제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첫날인 22일 안계권역, 이튿날인 23일 의성권역 등 2개 권역으로 나눠 진행된 공청회에서 의성군은 △통합신공항 건설에 따른 지역환경 변화 △포스트 코로나 시대 도래 △'2050 탄소중립' 적극 대응위한 의성군 종합발전계획의 진행과정을 설명하고 통합신공항 외 11개 분야 핵심과제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주수 의성군수가 23일 열린 '의성군 2040 종합발전계획 수립 주민공청회'에서 11개 핵심분야를 설명하고 있다.[사진=의성군]2022.09.23 nulcheon@newspim.com |
의성군은 주민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수렴해 보완 과정을 거쳐 용역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또 용역을 통해 발굴된 세부 사업들을 분야별로 구체화해 군의 미래신성장 동력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단기,중기,장기사업으로 구분, 단기사업은 2023년 예산에 편성해 실행력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종합발전계획에 반영하고, 지속가능한 성장의 토대가 될 수 있도록 사업화를 통해 실제 군정에 반영, 의성 미래발전을 견인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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