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국가 건강검진 결과 발달 지연 의심 영유아 조기치료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수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공모 주제는 검진에서 발달 지연 의심(심화평가 권고) 판정 후 ▲조기 발견․치료 등을 통한 영유아 건강 개선 사례 ▲공단의 영유아 검진 결과 사후관리 안내 등과 관련된 양육 사례에 해당하는 지역주민이면 참여 가능하다.
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가 국가 건강검진 결과 발달 지연 의심 영유아 조기치료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수기 공모전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사진=국민건강보험공단 대전세종충청지역본부] 2022.09.22 gyun507@newspim.com |
한편 공단은 올해 언어 발달 촉진 동요와 표준 건강 정보집을 한국어를 비롯해 영어, 일어, 중국어, 베트남어, 필리핀어로 제작했다.
이번 공모전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다. 지정 서식을 작성한 후 이메일, 팩스, 우편 중 한 가지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응모작은 내․외부 심사위원의 심사를 통해 최우수상 1명(30만원), 우수상 2명(10만원), 장려상 5명(3만원 상당 포상품)을 선정해 11월에 공단 홈페이지에 발표하고 개별 안내 예정이다.
또 입상작은 영유아 검진 사후관리 사업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며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대전세종충청본부 담당자에게 문의하면 된다.
최옥용 본부장은 "많은 국민이 이번 공모전에 적극 참여해 발달 지연 의심 영유아 조기 발견과 적기 치료 중요성에 대한 관심 확대와 인식이 개선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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