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뉴스핌] 남경문 기자 = 창원시는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소재부품방비분야 원천기술을 한눈에 볼수 있는 'KIMS TECHFAIR 2022'(한국재료연구원 기술교류 전시회)가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2018년 이후 4년 만에 개최되는 'KIMS TECHFAIR'는 국가전략 소재 연구개발과 국가 소재산업 발전을 위해 250여명의 연구 인력을 보유한 한국재료연구원의 소재 기술 보급 전시회이다.
2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한국재료연구원 기술교류 전시회 개막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창원시] 2022.09.21 |
행사는 한국재료연구원 자체 보유의 세계 1등 기술을 포함한 소재기술관과 우수 협력기업의 소재기반 기술을 소개하는 소재기업관으로 나뉘어 39개사 131개부스 규모로 운영된다.
기업 지원상담을 제공하는 비즈니스관을 운영해 애로기술 해결을 지원하고 기술멘토링을 진행하는 등 기업의 소재 기술 경쟁력 제고 및 기술 자립화를 위한 기반 마련을 지원한다.
21일 개막식에서는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 류명현 경상남도 산업통상국장, 김이근 창원시 의회 의장, 이상연 경남경영자총협회 회장, 경상국립대학교 권순기 총장 등 민·관·학·연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개막식 후 참석한 주요 내빈들은 전시장을 관람하며 한국재료연구원의 기업 이전가능 기술들을 확인하고, 이러한 이전 기술로 성장하는 지역 업체 부스를 관람했다.
초고온, 극저온, 초고압 등 극한환경을 견디는 극한소재관과 한국재료연구원의 자체 기술을 다룬 세계1등 기술관, 다기능성 플랫폼 탄소나노튜브 섬유 기술 및 고강도 경략 스테인리스강 제조 기술 등 소재강국 대한민국을 실현하기 위한 연구원들의 뛰어난 연구 성과를 둘러보고,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냉각장치 기술을 통해 성장 기반을 쌓고 있는 창원 소재 ㈜엘티정밀 부스를 방문해 기업 지원 성과도 확인했다.
안경원 창원시 제1부시장은 "미래첨단산업 발전을 위해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 과학인 여러분의 열정과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계속해서 한국재료연구원이 소재강국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소부장 산업 발전의 핵심역량을 키우는 중심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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