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양양남대천의 PI(Place Identity) 심볼마크와 명칭(네이밍)을 개발했다.
20일 군에 따르면 남대천 르네상스 사업으로 조성된 공공시설물이 완료됨에 따라 시설물의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유지와 관리를 위해 일관된 남대천의 이미지를 전달할 수 있도록 PI 심볼마크와 네이밍을 개발했다.
양양남대천 심볼마크.[사진=양양군청] 2022.09.20 onemoregive@newspim.com |
양양남대천 심볼마크는 양양남대천의 영문표기에서 'YYN' 영문 이니셜을 굽이굽이 이어지는 산등성과 강이 바다가 되는 연속성을 모던하게 표현했다.
또 물놀이장, 산책로, 주민참여정원 등 남대천 곳곳의 대표시설물에 대해 친근감 있는 명칭과 누구나 쉽게 알아볼 수 있는 픽토그램으로 나타냈다.
군은 양양남대천 PI 심볼마크와 네이밍 이미지를 주민과 관광객에게 본격적인 홍보활동을 펼치는 한편 이후 설치되는 남대천 내 각종 사인표지판 등도 남대천의 경관과 조화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 나갈 계획이다.
양양지역 역사의 발상지인 양양남대천은 르네상스 사업을 통해 생태와 문화, 관광이 공존하는 명품하천으로 거듭나면서 지역주민들은 물론 관광객들의 휴식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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